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가 노동개혁 4법과 경제 활성화법 처리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내달 7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감안할 때 1월 임시국회는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18일 오후 부터 야당과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 특사로 과테말라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출국했다가 18일 새벽 귀국한 원유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19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새해 첫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열어 현안을 논의한다. 노동개혁 5법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양보를 선언한 기간제법을 제외한 나머지 4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또 정부와 여당이 중점 추진해왔지만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경제 활성화법과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0일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노동개혁 5대법안을 한번에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이번 정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노동개혁 완결인 만큼,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키운다는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노동개혁의 내용을 알차게 만들고 신속히 법제화 이뤄내
새누리당과 정부는 오는 16일 국회에서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갖는다. 9월 정기국회 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는 지난달 22일 고위 당·정·청 회의를 겸해 열렸으나 원유철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회의는 처음이다.
회의에서는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상임위별 법안을 집중 점검하고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당정청이 내주 주말 쯤 정책조정협의회를 갖고 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5월 임시국회 우선처리법안 등을 논의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8일 “당정청 회동을 통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연계하려는 야당에 맞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우선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가장 시급한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비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미국의 고(高)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논의에 대해 15일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청와대가 사실상 거절 의사를 보인 것과 관련, “이번에는 그렇게 하자고(논의하지 않기로) 했고 다음에 바뀔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드 배치
정치권과 행정부의 소통강화를 내세우며 의욕적으로 출발한 당·정·청 정책조정협회의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쟁점으로 예상됐던 미군의 고(高)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 문제는 논의조차 못했고 도출한 합의안도 구체적인 알맹이가 없다는 지적이다.
당·정·청은 15일 2차 정책협의회를 열고 국정현안을 논의했다. 새누리당 조해진 수석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15일 정부에 청년 고용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기업이나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청년들의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청년 노동 착취가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청년 노동 환경 개선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현장 중
당정청은 25일 처음으로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 그간 정책혼선에 대한 반성과 함께 소통 강화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각종 개혁안과 경제활성화법안, 연말정산·세월호 후속대책 등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국정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정책조정협의회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 당정청 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