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5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뒤 7층짜리 변호사 사무실 빌딩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보이고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50대와 소방인력 160명을 동원해 화재진압과 구조에 나섰습니다. 불길은 화재 발생 후 20여 분 만에 신속히 진화됐습니다. 다만 빠른 진화 작업에도
대구 화재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에 대해 워마드가 사자모독 발언을 쏟아냈다.
19일 강경 페미니즘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는 "대구 남탕 화재 났다. "통구이 2마리 나왔다고 한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궂은 날씨에 흐뭇한 소식이다"라면서 "억울하게 죽은 여자들 혼이 한풀이한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도 넘은 조롱 및 비하 발언을 덧붙였다.
대구 화재
대구 화재 사건의 원인이 담뱃불인 것으로 추정됐다.
30일 오후 3시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곳은 한 전자대리점 주차장. 이날 화재로 에어컨 실외기 한 대와 차량 2대 일부가 탔다. 대구 화재는 소방당국의 발빠른 출동으로 화재 1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주차장에 있
5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에서는 말 그대로 어느날 갑자기 위험천만한 대형 재난재해를 당한 뒤 이를 이겨내고 기적을 만든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2003년 2월 18일 오전에 발생한 대구지하철 화재 사건을 비롯해 지난해 강원도 강릉의료원에 난입한 멧돼지를 맨몸으로 맞서 싸우다가 깊은 상처를 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