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표준계약서법 기초 다져…"게임 관심 多"정치권, 산업보단 구단·선수·팬 균형적인 시각 必"공인 에이전시 도입돼서 선수들 게임 집중하길"
20년 전. 테란의 황제 임요환 씨는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에서 우승하며 e스포츠계의 최강자가 됐다. 임 씨는 e스포츠계 최초의 억대 연봉자였을 정도로 잘나갔다. 하지만 임 씨의 빛 뒤에는 제대로 된 계약조차 맺
앞으로 대신 게임을 해주며 레벨업을 통해 부정이득을 취하는 등의 불법 행위가 금지될 전망이다.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난 2017년 6월 12일에 대표발의해 지난해 12월 24일에 본회의를 통과한 ‘대리게임처벌법’이 오는 25일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대리게임처벌법이 통과됨에 따라 대리 게임의 범위와 처벌
대리게임을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이를 통해 돈을 받고 게임 계정을 대신 육성시켜주는 사업자들은 법적 처벌을 받게 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영리 목적의 대리게임 처벌을 골자로 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리게임은 ‘게임물 관련사업자가 승인하지 아니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