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M&A)의 귀재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의 새로운 마케팅 실험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엄마와 딸이 함께 쓰는 화장품’, 즉 10대에서 50대를 아우르는 마케팅으로 국내외에서 ‘더페이스샵’의 가파른 성장을 이뤄낸 그가 이번에는 일본에서 먼저 테스트한 브랜드를 국내로 역수출해 시장 선점에 나섰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차 부회장 특
일본에서 검증된 화장품 브랜드 ‘더골든샵’이 국내에 역수출된다.
더페이스샵은 40대 이상 중년여성을 겨냥한 화장품 브랜드 ‘더골든샵(THE GOLDENSHOP)’을 GS홈쇼핑의 중년 타깃 온라인몰인 ‘오아후(oahu.gsshop.com)’를 통해 국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더골든샵’은 더페이스샵과 일본 최대 유통기업 이온(AEON)이 협업해 지난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의 ‘마법’이 해외에서도 통했다. 지난 2005년 LG생건 사장 취임 이후 올해 1분기까지 영업이익은 29분기 연속, 매출은 27분기 연속 성장하며 회사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것과 더불어 해외시장도 빠르게 공략해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싱가포르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에 첫발을
더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등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의 막걸리 원료 사용이 연이어 지고 있다. 이는 국내 화장품이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한류화장품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를 사용하는 것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페이스샵은 한국 전통주 막걸리의 자연발효 성분을 담은 ‘하얀빛 막걸리’ 6종을 출시했다.
특히 더페이스
더페이스샵은 40대 이상의 일본 중년 여성들을 겨냥한 시니어 전용 화장품 ‘더골든샵’을 4월말부터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의 350여 개 매장에서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이온그룹과 계약을 맺고 일본내 편의점 및 슈퍼, 드럭스토어 등 현재 400개가 넘는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더골든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