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미국 무대를 노크해 루키리그와 싱글A, 더블A, 트리플A를 차례로 거쳐 대망의 메이저리그 무대까지 경험한 임창용(37시카고 컵스)이 지난 7일 귀국했다.
그는 투수로서는 치명적인 팔꿈치 수술을 두 차례나 받았고 피나는 재활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은퇴를 선언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30대 중반의 나이에 결국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귀국장의
미국 메이저리그는 30일(이하 한국시간)을 기해 정규 시즌 일정이 종료된다. 이후 10월 2일과 3일에 걸쳐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시작되면서 포스트시즌 일정이 시작된다.
류현진(26)이 속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추신수(31)의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이들에게 쏠려 있지만 올시즌 ‘제3의 한국인 메이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