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종사자·소상공인·소비자 모두 위해 올해만 1440억 원 투입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발행·수산물 할인행사·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추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 활성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수산업 종사자와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까지 살피는 대책으로 특히,
9일부터 전국 주요 수산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우리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9일 서울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수산시장 축제는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9월 9~10일), 인천 소래포구 시장(15~17일), 노량진 수산시장(2
봄꽃 개화 시기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봄꽃 개화 시기와 봄꽃 축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 봄꽃은 11일경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의 봄꽃은 이번주 주말이 절정으로,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는 10일 열린다.
서울에서 열리는 대표 봄꽃 축제로는 여의도 봄꽃축제(영등포구)를 비롯해 이태원 지구촌 축제(용산구),
서울시는 올해 시내 전역에서 134개의 다양한 지역 축제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134개 중 25개는 각 자치구의 역사성, 지역성, 개성을 특화한 ‘대표축제’로, 벚꽃이 만개한 4월 여의도 윤중로에서 펼쳐지는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약 700만명이 다녀가는 영등포구의 대표 축제이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열리는 ‘도심 속 바다축제’, 암사동 선사
이번 주말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도 먹고 축제도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해양수산부는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소비 활성화 등을 위해 ‘제3회 도심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 기간에 꽃게·오징어·생굴·명태 등 제철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서울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제3회 도심속 바다축제’가 12일과 13일 양일간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지난 일본 원자력 방사능 오염수 유출사고와 관련,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침체된 수산시장에 예전과 같은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축제를 공동 주최하는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주), 동작문화원은
“사당 지역이 상습 침수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게 된 것이 저의 임기 중 가장 큰 보람 중의 하나입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지난 3년간 구정을 이끈 소회를 이같이 밝히며 현장을 방문, 주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니 침수예방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구청장은 여름철 장마·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책을 묻자 대뜸 되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