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텍(이하 ‘회사’)은 2001년 2월에 설립되어 2009년 4월 코스닥에 상장한 화력 발전 및 산업용 보일러 제조업체이다. 회사는 발전설비, 화공설비, 산업설비 및 기타 부대되는 용역 제공 등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발전설비 매출이 93.2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매출 규모는 2010년 3분기(이하 ‘기준일’)까지 누적 실적 기준 831
화력발전과 산업용 중형 보일러 제작업체인 신텍은 설립 10년 만에 매출액을 100배 가까이 늘린 경험이 있다. 2001년 삼성중공업과 두산중공업 출신의 엔지니어 6명이 모여 회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매출액은 10억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0년 매출액은 1300억원에 달한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건실한 매출을 올리고 있어 내년에는
신텍은 1일 사업 다각화를 통한 기업가치증대를 위해 20억 규모 일본 동경화기 지분 480주(80%)에 대한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양수도계약은 회사의 글로신재생에너지, 화공, 수처리 사업 등의 시장진입 및 기존 진출부문 역량을 확장해 향후 매출을 늘리고 기업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신텍이 일본의 동경화공기의 지분 80% (480주)를 20억원에 인수하면서 기존 핵심주력사업인 발전설비사업 이외에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사업 등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동경화공기 인수계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화공, 수처리 사업에 시장 진출을 용이하게 만들고 녹색사업의 글로벌 전초기지를 해외에 마련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