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사업 본격 가동 원년’을 목표로 한 SK가스의 LNG 신사업이 상업가동을 시작했다.
SK가스와 한국석유공사의 합작사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은 14일 울산 북항 사업장에서 ‘동북아 에너지허브 울산 북항 코리아에너지터미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ET는 2008년 국정과제인 동북아 오일허브로 시작된 울산 북항사업을 통해 국내
HD현대오일뱅크가 바이오 선박유 수출을 시작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평택 종합보세구역에서 블렌딩한 바이오 선박유를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블렌딩은 서로 다른 석유 제품을 섞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수출하는 바이오 선박유는 HD현대오일뱅크의 초저유황 중유(VLSFO)와 국내 업체로부터 구매한 바이오 디젤을 블렌딩한 제품이다.
초저유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 그린뉴딜 확산을 위해 SK가스와 힘을 모은다.
동서발전은 19일 울산시청에서 SK가스와 '울산 그린뉴딜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송철호 울산시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윤병석 SK가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울산 오일·가스허브를 기반으로 액화천연
울산 북항을 동북아시아 오일허브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속도를 낸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한국의 정유·화학 클러스터, 석유정제능력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울산, 여수를 석유 물류·트레이딩·금융이 융합된 동북아 석유 거래 중심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여수에 818만 배럴, 울산 북항에 273만 배럴, 울산 남항(계획 중)에 1600만 배
국내 최초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추진 관공선 ‘청화2호‘가 취항한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울산항 매암부두에서 청화2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 LNG는 경유에 비해 미세먼지를 80% 이상 저감이 가능하다.
해수부는 2017년 항만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LNG 추진 관공선을 도입하기로 하고 첫 번째 시범사업을 통해 청화2호를 건조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31일 울산지역 현장 방문해 바다의 날에 참석하고 동북아 오일허브 개발사업 등도 점검한다.
문성혁 장관은 우선 이날 오전 11시 울산 미포조선 이전 부지에서 개최되는 ‘바다와 함께 꾸는 꿈, 바다와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문 장관은 “바다는 삶에 여유와 품격을 더해주는 공간이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이 글로벌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1일과 12일 중국과 싱가포르를 잇달아 방문, 해외 사업 현장을 살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김 사장은 지난 11일 중국 심천 지사를 찾았다. 그가 심천 지사를 방문한 것은 1년 만이다.
그는 "확장된 사무공간에
한국석유공사가 올 하반기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유전 개발을 본격화한다.
7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UAE '아리아(Area)-1 할리바필드' 유전에서 석유 채굴을 시작한다. 채굴이 본격화하면 하루에 1만2000배럴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석유공사의 관측이다. 할리바필드의 총 매장량은 2억2700만 배럴로 이 중 석유공사의 몫
동북아 오일허브 활성화를 위해 국제석유거래업자가 항구 등 종합보세구역에서 석유제품을 혼합 제조해 그 제품을 보세구역(수입 물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보관할 수 있는 장소)에서 거래하는 것이 19일부터 전면 허용된다.
정부는 우선 '국제석유거래업'을 신설하고 보세구역 안에서 석유 제품 등을 혼합해 석유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석유거래업자는
포스코건설은 3424억원 규모의 울산신항 남방파제 2-2공구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발주된 방파제 공사 중 역대 최고 금액이다.
공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전면 해상에 방파제 1300m를 신설하는 것으로, 착공 후 72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울산신항 남항 2단계 부두 및 동북아 오일허브 2단계
포스코건설이 1295 억 원 규모의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올해 조달청에서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한 것으로 항만 건설공사 중 최대어로 건설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를 품에 안은 포스코건설은 태성건설, 도원이엔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3개 국내 주요 건설사 컨소시엄과 경쟁한 끝
한국과 러시아가 극동지역에서 공동으로 투자·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다.
양국이 2013년 극동 및 시베리아 자원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조성키로 한 30억 달러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기반인 '투자 고속도로'를 마련한 것이다.
양국은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S-OIL)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 기업 관계자 53명에게 대한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5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부 포상을 했다.
올해는 총 53명의 외국인 투자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LS그룹은 현재의 경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하반기에도 과감한 투자와 주력사업 분야의 해외 수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LS그룹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올 연말 LS-Nikko동제련이 소유한 울산신항에 탱크터미널 사업 투자를 본격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탱크터미널은 석유 등 유류제품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대우건설이 상반기 국내 부동산 시장 호조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28일 대우건설은 2015년 상반기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별도 기준) 매출 4조7102억원, 영업이익 1563억원, 당기순이익 10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8% 증가, 영업이익은 29.8% 감소, 당기순이익은 12.1%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14차 한-러 자원협력위원회’를 열고 양국 간 에너지자원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일ㆍ가스, 석탄, 전력,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증진 방안이 논의됐다. 오일·가스 분야에서는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 간 가스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
최경환 부총리는 사우디 알-나이미(Al Naimi) 석유 광물부 장관 겸 아람코 회장을 22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면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확대를 당부했다.
중동 내 대표적 지한파(知韓波)인 알-나이미 장관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석유부 장관직을 20년째 역임하며 세계 석유시장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경환 부총리는
한국석유공사는 18일 울산 본사에서 ㈜대우인터내셔널과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북항사업에 추가 주주로서 참여하는 내용의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석유공사 신강현 비축사업본부장, 대우인터내셔널 고재린 상무 등이 참석했다.
합의서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북항사업에 지분참여 및 시설사용 약정 등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여야 대표와 날짜 조정해 만날 것…리퍼트 피습, 너무 끔찍한 일”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중동 4개국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카타르 도하에서 귀국해 “(순방을) 떠날 적에 ‘제2의 중동 붐’을 통해 ‘제2 한강의 기적’을 이뤄야 한다는 취지로 말씀드렸는데 이번 순방을 다니면서 그것이 참 현실화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