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24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2013년부터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해 국가정책 발전과 국민 복지에 기여한 우수 행정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선발대회에는 작년보다 44팀이 늘어난 총 96팀의 행정 및 정책 사례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달 27일 제1차 동산인수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프로그램의 첫 번째 대상기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프로그램은 캠코의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인 주식회사 캠코동산금융지원이 기업이 보유한 동산담보(기계・기구)를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하고, 해당 동산담보를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재임대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6일 펀드 불완전판매 등으로 초래된 금융소비자 피해를 적극 구제할 것을 은행권에 주문했다.
윤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 복합 지원공간 프론트원에서 은행연합회 주최로 열린 '금융감독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윤 원장은 또 "은행권의 펀드 불완전판매 등으로 실추된 신뢰를 조속히 회복할 필요가 있다"
우리금융이 '한국판 뉴딜'에 5년간 10조 원을 투자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손태승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자회사 CEO들이 참여하는 그룹 ‘뉴딜 금융지원 위원회’를 열고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해 이같이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뉴딜에 3조3000억 원, 그린 뉴딜 4조5000억 원, 안전망 강화 2조2000억 원을
5조6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사모펀드 환매중단 피해자들이 관련 업체와 금융당국을 향해 조속한 배상을 요구했다.
팝펀딩, 라임·디스커버리·옵티머스 자산운용 피해자들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눈덩이처럼 커지는 사모펀드 피해,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피해 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통
P2P(개인 간)대출 업체 '팝펀딩'의 사기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팝펀딩 관련 사모펀드 환매 중단 관련 고소 사건을 성남지청으로 보내 수사하도록 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29일 접수된 팝펀딩 관련 고소 사건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으로 이관했다. 성남지청은 올해 초부터 팝펀딩의 사기, 횡령 등 혐의를 수사 중인 기업금융범죄전담부인
우리금융이 올해 혁신기업에 6조3200억 원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손태승 회장을 위원장으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하는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이 위원회는 △여신지원 △제도개선 △투자 지원 △핀테크 등 4개 추진단을 두고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동산담보 대출채권 회수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담당하는 특수목적법인 ‘캠코동산금융지원’의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캠코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인 ‘캠코동산금융지원’의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캠코동산금융지원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온라인금융투자연계법(이하 P2P금융법) 시행을 앞두고 조직 개편 등 건전성 강화에 나선다. P2P 대출의 성장세 속에서 건전성 악화가 우려되자, 지금까지 여신금융검사국에서 담당하던 P2P 업체 검사와 제재에 관한 권한을 일체 핀테크혁신실로 위임했다. 최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동산금융 혁신 사례로 극찬한 P2P 업체 ‘팝펀딩’마저 사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7일 5대 금융지주회사 회장단을 만나 "건전한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금융회사의 자금 공급 큰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그간 시중 자금이 주택담보대출 위주의 가계 금융에 지나치게 집중됐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6일 동산금융 현장을 찾아 동산담보법 개정과 동산담보 회수 기구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은 위원장은 경기 파주 팝펀딩 물류창고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은 위원장은 “부동산담보 중심의 오랜 여신 관행의 변화가 시작됐다”며 “지난해 말 7355억 원에서 9월 말 기준 동산담보대출 잔액은 1조2996
금융위원회는 13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주택금융공사와 자산관리공사(캠코)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전날 부산에서 열린 국무회의 직후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있는 주택금융공사와 캠코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심사 업무가 폭증한 주택금융공사 직원을 위로하고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은 위원장은 “최근 안심 대출과 정책모기지 관심 증가로
금융위원회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함에 따라 고위험·고수익 상품으로의 시장 쏠림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11일 금융위는 '금융위원회 2년 반 평가와 향후 정책방향' 자료를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DLF 불완전판매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근본적으로는 소
금융위원회가 전년대비 1424억 원 증가한 3조1000억 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혁신금융'의 핵심인 핀테크 부문에는 지난해보다 97억 원 늘어난 198억 원을 지원한다.
금융위는 2일 2020년 예산편성안(일반회계)을 전년대비 4.8%(1424억원) 증가한 3조100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은 주로 출자사업 위주로 혁신금융과 포용 금융
IBK기업은행은 김도진 은행장이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업은행의 역할과 존재가치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기술‧동산금융 선도, 제조업 육성을 통해 기업과 산업, 나아가 국가 경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7일 "개척자의 정신으로 우리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혁신적 금융의 확산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은행연합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은행권 간담회에서 "동산금융이 아직 비중은 크지 않은만큼, 본격적 성장궤도 진입을 위해 은행권이 더욱 노력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1일 "5년간 190조 원 규모의 창업우대자금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부산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IBK 창공(創工) 부산' 개소식에 참석해 "부동산 담보나 재무성과가 미약하더라도 성장성이 있다면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선진적 기업금융 관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보유한 기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동산금융대출 공급액이 2000억 원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동산담보대출'을 출시했다. 동산담보에 사물인터넷 기기 부착을 의무화해 동산자산의 담보가치와 안전성을 높인 상품이다. 담보물 위치정보와 가동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지원대상 기업의 신
"600조 원에 달하는 중소기업의 동산자산을 활용해야 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7일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은행권이 대출 시스템을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원장은 최근 은행권의 동산담보 제도정비와 상품출시에 맞추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최종구(왼쪽) 금융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은행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6개 대형은행 및 3개 지방은행 행장들은 은행 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본격적인 동산금융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오승현 기자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