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석 SBI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는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 SBI저축은행은 김 신임 대표이사가 17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에게 "현재 기준금리 인상 등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에 처해 있다"면서 △건
SBI저축은행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김문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키시고,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기존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김 내정자는 삼성카드 인력개발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두산캐피탈 인사팀장 등을 거쳐 2010년 SBI저축은행에 입사했다. 인사·경영전략 등 핵심 분야의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계열사(Doosan Infracore China Co., Ltd.) FI(재무적 투자자)인 오딘2 유한회사 보유 지분을 3050억 원에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지분은 현금으로 취득하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26.71%에 해당한다. FI와의 분쟁 종결과 지분 회수를 통한 안정적 경영권 확보 목적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당사는 FI와 맺은
롯데그룹이 특검의 대기업 수사 확대로 대규모 인사와 조직개편이 늦어진 가운데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시에 따라 조만간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가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롯데그룹 조직개편은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의 전초전이어서 의미가 깊다. 문제는 정치권의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에 부정적 기류가 확산하고 있어 지주사 전환에 금
금융권 고용한파가 지속되면서 올해 주요 금융회사 직원 약 2000명이 회사를 떠났다.
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금융위원회에서 관리하며 상반기에 보고서를 제출한 13개 업종, 117개 금융사의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수는 19만410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보다 1919명(1%) 감소한 것으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6일 두산캐피탈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불확실검토 등급감시 대상 상태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두산캐피탈의 장기 선순위 채권 등급은 BBB에서 BBB-로, 장기 후순위 채권은 BBB-에서 BB+로 각각 강등됐다.
나이스신평은 “두산그룹 요청으로 메리츠금융지주와 맺은 주식 양수도 계약이 지난달 말 해지돼 경영권 매각
메리츠금융지주는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공시와 관련해 지난 9월30일자 매도인의 해제 통보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5일 공시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매도인이 7일 이내 주식매매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10월16일까지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경우에는 주식매매계약이 해제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매도인 측에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메리
△롯데렌탈, 최대 100억원 들여 자회사 그린카 잔여 지분 인수
△김준일 락앤락 회장, 회사 주식 564만주 주담 대출
△거래소 “평산차업집단유한공사 개선기간 종료”
△나라케이아이씨, POSCO와 89억원 규모 하드페이싱 공급 계약
△코오롱글로벌, 1026억원 규모 신축 공사 수주
△‘신안그룹 2세’ 박상훈 이사, 휴스틸 주식 403주 추가 매수
△아이마켓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 두산그룹으로부터 두산캐피탈 지분인수 계약 해제 통보를 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매도인으로부터 계약 해제 통보를 접수했다"며 "대처방안을 면밀히 검토한 후 결정사항을 추후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8월6일 두산캐피탈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같은달 19일 두산캐피탈 주식 2663만
메리츠종금증권이 리딩투자증권 등 추가적인 증권사 M&A(인수합병)을 검토중이다. 지난해 인수한 아이엠투자증권과 합병이후 시너지를 발휘함에 따라 종금업 라이센스가 만료되는 2020년까지 덩치를 더 키워 대형 IB(투자은행)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18일 IB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최근 공개 매각을 진행중인 리딩투자증권 인수와 관련한 사전 검토 작업에
1000억원대 부실 대출 의혹으로 고발당한 두산캐피탈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신호철)는 두산캐피탈 투자자가 이 회사 부동산대출팀장 김모 씨 등 5명을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최근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피고발인 조사를 위해 김씨 등과 소환일정을 조율 중
한국신용평가는 7일 메리츠금융지주의 두산캐피탈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과 관련해, 메리츠금융그룹으로 두산캐피탈이 편입한다면 신용도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한신평은 두산캐피탈의 선순위 및 후순위 무보증사채에 대해 각각 ‘BBB-’(부정적), ‘BB+' (부정적)의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두산그룹이 보유한 보통주 800만주와 우
메리츠금융지주가 두산캐피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메리츠금융지주는 5일 두산중공업 국외 법인 등이 소유한 62%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다. 인수 대금은 70억원이며, 정밀 자산실사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이르면 10월 중 인수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12년 메리츠캐피탈을 설립해 오토·기업금융을 기반으로 여신금융 부문 사업을 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장기 불황에 시달린 건설과 조선, 철강 등의 업체들이 최근 업황 부진 여파로 줄줄이 신용등급 강등 사태를 맞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GS건설과 KCC건설, 한신공영 등 3개 건설사의 신용등급을 내렸다.
GS건설이 'A+'에서 'A'로, KCC건설은 'A'에서 'A-'로 각각 한 단
국내 할부ㆍ리스 여신전문금융사들이 레드오션인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대기업 및 금융그룹 계열 여신금융사들은 각국 금융당국의 규제가 심한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할부ㆍ리스 등 리테일 영업으로 금융 영토 확장을 꾀하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금융당국의 허가를 얻어 법인을 설립하기로 하
축산전문여신금융회사인 에코캐피탈은 하림홀딩스와 제일홀딩스가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하림홀딩스가 53.33%, 제일홀딩스가 46.67%의 지분을 갖고 있다. 문제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으로 인해 일반지주회사는 금융회사를 자회사로 둘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하림홀딩스는 지주회사의 행위제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에코캐피탈의 지분 문제를 해결해야 한
금융당국이 캐피탈사의 부동산리스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지만 업계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캐피탈 업계가 숙원과제로 언급해 온 부동산리스 규제 빗장이 풀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7일 부동산리스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부동산리스 이용자가
두산그룹이 계열 증권사인 비엔지증권을 청산하기로 결정했다.
2일 두산에 따르면 비엔지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투자업 인허가를 반납하고 영업폐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회 결정사항은 오는 15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금융당국은 비엔지증권이 영업폐지를 신청하면 고객계좌 이전 등 투자자 보호에 필요한 사안을 검토한 뒤 영업폐
동부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불거진 가운데 신용등급 강등 기업이 1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 기업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M&A(인수ㆍ합병) 시장에 나오는 매물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같은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나섰다.
26일 나이스신용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