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봉 등반사고
16일 오전 11시 35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인수봉 정상 부근에서 굴러 떨어진 바위 파편에 맞아 등반객 박모(56) 씨가 숨지고 배모(54) 씨가 크게 다쳤다.
산악회 회원인 이들은 인수봉 정상 180여m 아래서 암벽을 오르기 전 휴식을 취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 부근에서 굴러 떨어진 500㎏ 가량의 바위가 굴
북한산 등반사고
서울시 단풍길 81곳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등산코스로 인기가 높은 북한산에서 등반사고가 빈발해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집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에서 산행 중 사망한 105명 중 북한산 등반사고는 34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도봉산 16명, 관악산·불암산 각 12명, 청계산 8명 순
북한산 등반사고
북한산에서 등반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0일 오후 1시께 서울 성북구 북한산 만경대 부근에서 박 모(47·여) 씨가 암벽 등반을 하다 중심을 잃고 10m 아래로 떨어져 오른쪽 손목과 허벅지에 상처를 입었다. 박 씨는 사고 20분 만에 119 산악구조대에 구조돼 헬기로 병원에 옮겨졌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15분께
코오롱등산학교가 안전한 히말라야 등반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히말라야 등반과정은 네팔의 랑탕히말라야지역에서 히말라야 고산등반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강사진과 함께 얄라피크(5,500m)를 등정하는 교육과정이다.
코오롱등산학교 이용대 교장은 “ 최근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산악인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일반산악인의 히말라야 트레킹도 급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