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가 실적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월트 디즈니는 전 거래일보다 13.16% 하락한 86.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CNBC에 따르면 디즈니는 전날 회계 4분기 매출이 201억5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30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수치다. 앞서 팩트셋은 디즈니에 대해 매출 212억7000
월트디즈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사업부 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코로나로 인한 테마파크와 리조트 폐쇄 영향으로 테마파크 부문의 영업이익은 급감했지만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는 밝은 전망을 보였다고 5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다.
디즈니는 이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에서 지난 3월 28일 마감한
‘콘텐츠 왕국’ 월트디즈니가 새롭게 선보인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의 서비스 가입자 수가 2600만 명을 돌파했다.
4일(현지시간)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디즈니는 이날 디즈니+의 구독자가 작년 12월 28일 기준 265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출시 당시에 디즈니+가 확보한 가입자가 100
월트디즈니가 시장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자회사인 스포츠 채널 ESPN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지난 4월 1일 마감한 2017 회계연도 2분기에 주당순이익(EPS)이 1.50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41달러를 뛰어넘었다. 순익은 2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