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30년·라오스 3년’…라오스 파견 근무 3년 담은 책 출간‘라오스, 길에게 안부를 묻다’…“위로 필요할 때 따뜻한 연민 됐으면”올해 3월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부장으로 복귀
“자본시장이든 경제자문이든, 가교역할로 라오스를 도울 수 있다면 좋겠다.”
여의도 금융로에서 30년, 라오스 증권가에서 3년을 보낸 황의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부장은
정부가 지난 16일 라오스 메콩강에 추락한 라오항공 소속 항공기 사고 관련해 국내 조사관 2명을 현지로 파견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사고로 자국민의 치명상 또는 중상을 입은 국가는 사고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국제기준에 따라 라오스 항공당국과 협의해 18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2명을 현지로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조사관은 이날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