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산하 무료 메신저 앱 라인(LINE)이 태국에서 본격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시작한다.
라인이 성장잠재력이 큰 태국을 무대로 ‘생활 인프라’로의 역할을 강화하는 새 서비스에 나섰다고 29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라인은 금(金) 적립투자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금융 부문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태국은 라인 이용자가 410
“태국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메신저 역할 이상을 하겠다.”
아리야 바노미옹 라인 태국법인장이 라인의 현지화를 통해 태국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라인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라인은 3일 태국 방콕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미래 전략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리야 법인
라인이 태국 현지 스타트업 등 파트너들과 손잡고 사용자 거리 좁히기에 나선다.
라인은 3일 태국 방콕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라인 사업 현황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인 ‘라인맨’을 공개했다.
아리야 바노미옹 라인 태국법인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용자들은 앱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평균 39개 앱만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17개 정도만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