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중국시장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세계 유명 자동차제조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가 오는 4월 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중국 부호들을 겨냥한 럭셔리 신차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 보도했다.
GM은 캐딜락 라인 중 최고급 대형 세단으로 꼽히는 ‘CT6’의 신형을 발표한다.
수입차가 국내에서 크게 성장하는 배경에는 끊임 없이 신차가 쏟아진다는 점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 진출한 20여개 수입차 업체들이 매달 신차를 쏟아내는 만큼 선택의 폭은 넓어질 수 밖에 없다.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의 모델은 한정돼 있다. 더욱이 이들이 내놓는 신차는 1년에 10대 미만인 것을 고려하면 다양성 측면에서는 단연 수입차가 앞서는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피터 슈라이어 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기아차 디자인의 혁신을 선언했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29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 내 기아 시네마에서 열린 ‘기아차 디자인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아차의 미래 디자인 방향을 공개했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기아차 새로운 디자인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