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강원도 춘천에 ‘레고랜드 호텔’이 문을 연다.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내에 있는 이 호텔은 세계 최초의 ‘놀이동산 내 숙박시설’이다. 외관부터 객실까지, 모든 공간을 레고로 꾸며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개장에 앞서 16일 언론에 선공개된 호텔을 찾았다. 1층 로비에 들어서자 넓은 공간에 체크인을 도와주는 레고 마스코트가
팍팍한 현실을 동심의 세계로 극복하려는 어른, 일명 ‘키덜트(kidult)’가 증가하며 블록 장난감 ‘레고’의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유년시절 즐기던 장난감이나 만화 등에서 향수를 느끼고 이를 다시 찾는 20~30대의 성인계층을 뜻하는 키덜트는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등을 어릴 적 감성으로 돌아가 해소하는 방법을 추구한다.
1985년 미국의 뉴
영진인프라가 강원도 춘천에 동아시아 최초로 들어설 레고랜드 테마파크에 현대건설등 대기업 등과 함께 직접 참여한다.
30일 강원도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존 어셔 영국 멀린사 레고랜드 개발사장이 강원도청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개발 본협약(본계약)을 체결했다”며 “현대건설, 한국투자증권, 와이제이브릭스, LTP코리아, 서브원을 비롯해 코스닥상장사 가운데는 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