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칼립스(로봇으로 인한 종말)’를 둘러싼 공포가 만연하다. 로봇에게 일자리를 뺏길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전 세계적으로 팽배한 가운데 북유럽 국가의 사회 복지 모델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보칼립스(Robocalypse)는 로봇(Robot)과 종말을 뜻하는 라틴어 아포칼립스(Apocalypse)의 합성어다.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대량실업이 도
자동화가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로봇이 모든 인간의 노동을 처리하게 되는 이른바 ‘로보칼립스(Robocalypse·로봇으로 인한 종말)’가 더는 SF 소설이나 영화, 게임의 주제만이 아니게 됐다.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 수장들이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 주재로 포르투갈에서 열린 포럼에서 로보칼립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