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품귀 속 화재 발생 “관계기관 등과 함께 전사적 노력”
일본 반도체 대기업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가 공장 화재와 관련해 한 달 내에 생산이 재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시바타 히데토시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 소재의 나카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에 대해 이날
일본 남부 구마모토 현 등 규슈 지방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진으로 일본 산업계가 올스톱되면서 글로벌 서플라인 체인에 다시 비상이 걸리게 됐다.
도요타자동차와 소니 등 일본 대표 제조업체들은 지진 여파로 부품 공급이 끊기면서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도요타는 이날 일본 내 완성차 공장 생산을 18일부터
애플이 일본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이하 르네사스)와 르네사스의 LCD 반도체 자회사 인수 협상에 들어갔다고 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애플은 르네사스와 LCD 반도체 자회사인 ‘르네사스SP드라이버(RSP)’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RSP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화질과 반응속도를 좌우하는 스
미국 애플이 일본 반도체 대기업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와 르네사스 LCD 반도체 자회사 르네사스 SP드라이버 인수 협상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르네사스 SP드라이버는 르네사스가 55%, 샤프가 25%, 대만 반도체 메이커인 파워칩이 20% 각각 출자하고 있다.
애플은 르네사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방향으로 협상 중이다.
동일본에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이 지난해 대지진의 공포에 다시 휩싸였다.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앞바다에서 7일(현지시간) 오후 5시18분께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진앙은 북위 37.8도 동경 144.2도에 깊이 10km로 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 진앙 근처였다.
이에 일본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