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리더십학회는 양재완(사진)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양 교수는 미국 버지니아 공대(Virginia Tech)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뉴욕 공과대학(New York Tech) 경영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외국어대에서 입학처장과 국제교류처장을, 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마침내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지난 대회 우승팀 프랑스를 누르고 월드컵을 차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청소년월드컵 우승을 시작으로 올림픽 금메달, 코파아메리카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메시의 발끝엔 늘 우승 트로피가 따라다녔지만, 그는 유일하게 월드컵을 품에 안지 못했다.
그랬던 그가 많은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지닌 '과이불개'(過而不改)가 올해 한국 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11일 전국 대학 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과이불개가 50.9%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이불개는 논어 '위령공편'에 처음 등장하는 사자성어다. 공자는 '과이불개 시위과의(是謂過矣)'(잘못
일론 머스크는 기업가정신의 상징이다. 그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테슬라가 자동차의 미래와 콘텐츠의 방향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란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았던 이유다. 일론 머스크 역시 자신의 존재감을 모르지 않는다. 정치, 경제, 사회를 막론하고 모든 영역에서 그는 과도하면서도 과감한 발언을 주장하며 팬덤과 안티를 양산했다.
문제는 점점 더 그가 기업가정신과
尹 신뢰 회복하려면…전문가들 "인사 혁신 제일 중요""대통령 스스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 보여야"…'대국민 사과' 필요 주장도"여당 파워게임 즉각 중단시켜야"…"낮은 자세로 야당과 손 잡아야"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적 쇄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인사 혁신 문제가 제일 중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 베트남센터(이하 베트남센터)가 호치민의대 가정의학교육센터와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호치민의대는 1947년 설립된 베트남 최고의 의학교육기관으로 7개의 학부와 대학병원에 약 1만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호치민의대 혁신센터는 교내 구성원들의 창의력과 혁신적인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설립된 센터로, 아이디어 수립, 상업화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글로벌 리더십연구원은 중소기업 경영인·임원·예비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CEO(최고경영자)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3월7일까지다.
해당 아카데미는 올 상반기로 7기째다.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춘 경영인을 목표로 한 교육과정들로 구성됐다. 인문·문화예술·경영·경제 등 분야별 전문
국내 한 재벌그룹의 전문경영자가 2인자 리더십의 필수요건으로 “성과엔 욕심을 내면서, 생색엔 야심이 없을 것”을 꼽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사심(私心)이 없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2인자 유형을 크게 공신형, 권신형, 간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성과엔 욕심을 내되 권력엔 야심을 갖지 않는 유형은 공신(功臣)형이다. 성과에 대한 욕심, 권력에 대한
지난 1일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익명의 한 사람에게 330만 달러(약 35억5000만 원)에 낙찰됐다. 워런 버핏이 그간 세계 각지 기업가 투자가에게 점심식사에서 남긴 가장 중요한 교훈은 무엇일까. 미국 경제매체 CNBC가 과거에 버핏과 점심 식사를 함께한 이들을 인터뷰한 결과,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글로벌 싱크탱크 평가에서 18위에 올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31위를 차지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산하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TTCSP)은 지난해 글로벌 싱크탱크 순위를 30일 발표했다. TTCSP는 전 세계 학자, 정책담당자, 언론인, 분야별 전문가 추천과 온라인 서베이, 전문가 패널평가를 토대
◇리더의 언어병법/ 김성회/ 북스톤/ 1만6000원
사람이 따르는 말, 운을 일으키는 말은 어떤 게 있을까. 흔히 리더가 이야기를 꺼내면 “또 잔소리가 시작됐구나”, “아는 것도 없으면서 번지르르하게 말만 잘하네”, “행동으로 보여줄 생각은 안 하고 입으로만 보여주는구나”라며 부정적 인식을 하곤 한다.
김성회 CEO리더십 연구소장은 책 ‘리더의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돼 23일 실시될 예정이다. 사상 초유의 일이다. 이를 두고 ‘행정적 무리수 vs 공정성 추구’로 갑론을박 논란이 뜨거웠다. ‘소수를 위해 다수 희생을 강요한 행정’이라는 주장은 부정론이다. 반면 ‘천재지변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 지진 피해지역 학생을 위한 공정성 추구’라는 긍정론 등
그동안 정치적 이슈와는 거리를 둬온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때문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 유혈 사태와 관련해 백인우월주의자들을 두둔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CEO들이 잇따라 트럼프 자문단에서 탈퇴를 선언했다. 결국 트럼프는 아예 기업 자문위원회 3개를 해산했다.
미국 뉴욕타임스(
미국에서 최고경영자(CEO)가 해임됐다는 뉴스는 더는 뉴스가 아니다. 행동주의 주주들과 이사회의 입김이 그 어느 때보다 세져 미국의 CEO들이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데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지난 한 달 동안만 제너럴일렉트릭(GE) 우버 월풀 버팔로와일드윙스 페리고 판도라미디
#올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는?
올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아닐까? 막장 드라마의 소재를 넘어 국회 인사청문회는 물론, 포털 검색어 순위에까지 올랐다. 내로남불 딜레마는 같은 사안을 다르게 보는 자기중심적 시각, 잣대의 이중성에서 발생한다. 대부분 나의 언행은 ‘의도’로 온정적으로 해석해주길 기대한
최고경영자(CEO) 출신이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경영 전문가들은 CEO로서 트럼프에게 몇 점을 줄까.
트럼프가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돌연 해임한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리더십에 ‘F 학점’ 딱지를 붙였다. 쓴소리 하는 주변인을 잘라내는 리더십은 CEO
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정치인 자조론(自嘲論)을 스스로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사기꾼의 말을 듣지 정치인의 말을 듣느냐는 말을 들을 때는 가슴이 아프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정치, 정치력, 정치가를 말할 때 냉소적이고 경멸적인 의미가 함축돼 있다. 정계가 아니더라도 “정치를 잘해”라는 말은 결코 긍정적 의미가 아니다. 문학평론가
“법(法)대로 하자.” “법대로 하라.” 당신은 이 말을 들을 때 어떤 느낌이 드는가. 막다른 구석에 몰려 악에 받쳐 하는 말처럼 들리지 않는가. 혹은 법이란 ‘구석’을 믿고 강한 자가 빈정거리는 강한 말로 들리지는 않는가. 아쉽게도 우리 사회에서 ‘법대로’라는 말에 대한 통념은 부정적이다. 논리로 포장한 삭막함 혹은 합리를 가장한 폭력 등이 그것이다.
대선 후보들의 경쟁이 뜨겁다. 이번만큼은 눈 똑바로 뜨고 제대로 검증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머리 좋은 참모’, ‘숨은 손’의 비선들이 써주는 대로 대독하고 움직이는 과당-허당-맹물 리더에 질려서다. 자리에 대한 욕심은 넘치는데 감당할 자질과 역량은 부족한 ‘함량 미달 리더’를 어떻게 걸러낼 것인가. 철학과 중심이 있는 리더를 어떻게 눈 밝게 알아볼 것인가
끊임없이 변신과 발전을 모색해온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2016년 6월을 기해 새로운 혁신에 나섭니다. 이투데이는 이번 혁신을 통해 문화예술 기사의 비중을 높이고, 더 깊은 칼럼과 더 빠르고 흥미로운 온라인 기사로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려 합니다.
◆오피니언면을 늘립니다
현재 2개 면인 오피니언면을 6월 1일(수)부터 3개 면으로 늘리고, 요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