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전투기 추락
리비아에서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사흘만에 두 번째 추락사고다. 사고기는 북한의 주력 전투기와 동일 기종인 미그 21이다.
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리비아 토부룩시에 임시로 마련된 의회 건물로부터 1km 떨어진 곳에 리비아 전투기 1대가 추락, 민간인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현지 당
리비아 전투기 추락
리비아에서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 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비아 토부룩시에 임시로 마련된 의회 건물로부터 1km 떨어진 곳에 리비아 전투기 1대가 추락해 민간인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현지 당국은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조사 중이라고 밝히며, 추락 경위는 기술 결함에 의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승인한 리비아 비행금지구역의 실현 범위가 조만간 수도 트리폴리까지 확대돼 1천km에 달하는 지역이 영향권 내에 들어갈 것이라고 미군 아프리카사령부(AFRICOM) 카터 햄 사령관이 21일 밝혔다.
독일에 있는 햄 사령관은 이날 화상을 통해 미국 국방부 기자들과 회견을 갖고 "연합군의 작전 능력을 증강해, 비행금지구역 이행 범위를
리비아의 민주화 유혈사태로 사상자가 속출하며 사실상 내전상황으로까지 치달으면서 사망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가 세력을 확장해 가는 상황 속에 일부 군 장교와 정부 측 인사들의 이탈이 가시화하자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는 22일(현지시간) 시위 사태 이후 처음으로 TV방송에 출연, 자신의 망명설을 일축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리비아의 공군이 21일(현지시간) 수도 트리폴리에서 전투기를 투입해 반정부 시위대를 폭격했다고 아랍권 방송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트리폴리 외곽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이날 알-자지라 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리비아 전투기와 군용 헬리콥터가 트리폴리의 여러 지역을 차례로 폭격해 많은 사람이 숨졌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리비아 국영TV는 이날 보안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