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2일)부터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허용돼 유가족의 재산관리가 쉬워진다. 신탁·랩어카운트의 리스크관리도 강화되는 한편 사모펀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관련 행정지도와 유권해석도 규정화된다.
11일 금융위원회는 신탁업 등 자산운용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선안이 12일부터 시행된다고
한은, 2024년 9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 발표작년 외감기업 중 한계기업 비중 16.4%, 전년대비 0.9%p 상승숙박음식 내 한계기업 비중 낮아졌지만 59.0%로 여전히 높아은행, 한계기업 신용공여 규모 125조 넘어…1년 새 23조8000억 증가
지난해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를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한계기업에 대
코람코자산신탁은 ‘코크렙NPS 1호 리츠(NPS 1호)’의 마지막 자산 ‘골든타워’ 매각을 통해 국민연금의 최초 출자금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익 실현과 7% 수준의 최종 수익률이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골든타워는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의 지하 7층~지상 20층, 연 면적 4만480.06㎡(약 1만2245평) 규모 오피스 빌딩이다. 코람코자산신탁과
금융감독원은 이준수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이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된 제13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의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 16명 등이 참여했다. △디지털 시대의 금융혁신에 대한 감독·규제 △바젤Ⅲ 등 새로운 국제규제
보험금청구권 신탁 허용…특약사항은 대상서 제외자산운용업 관련 규율도 제도화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만기 미스매치 운용을 손보기로 했다. 고객 사전동의를 받도록 하고, 리스크 관리 기준을 의무적으로 마련하도록 했다. 또 보험금청구권 신탁도 허용하며, 자산운용업 관련 규율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자산운용 관련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A은행은 ELS 발행사(증권사)의 증권신고서에는 손실위험 분석기간이 과거 20년으로 돼 있으나, 운용자산 설명서 작성시 이를 10년으로 임의 변경해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것(0%)으로 축소 기재했다. 영업점에 배포한 안내자료에 ‘과거 10년간 손실발생 0건’과 권유 멘트 ‘과거 10년 동안 원금손실이 단 한번도 없었던 검증된 상품입니다’를 통해 안전상품으
금투협회, 이달 중순 ‘금융투자회사의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개정 후 공지 올해 5월 금융위 “저유동성 종목 등에 대한 CFD 취급 제한” 발표 후속 조치 “‘신용거래 불가 종목’ 같은 기준도 고민했으나…각 사별 기준 먼저 세우기로”
증권사들이 차액결제거래(CFD)에서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을 ‘종목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한다. 회사별로 기준을 정하는데 그 격
다음 달부터 주요 시중은행에서 금융 소비자는 자신의 연소득(연봉)보다 많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달 말로 ‘연봉 이내’ 신용대출 규제가 효력을 잃어서다.
이에 따라 다음 달이면 지난해 금융당국과 은행들이 가계대출 억제 차원에서 도입한 여러 대출 규제가 사실상 모두 사라지는 셈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현행 신
다올투자증권이 증권사 전환 후 분기 영업이익 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3년 연속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일 신용평가등급 공시를 통해 다올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A0(안정적)으로 부여했다.
다올투자증권은 16일 1분기 영업이익 675억 원, 당기순이익 5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14% 증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가 대부업자를 끼고 일명 '꼼수 주택담보대출'을 하는 것을 원천봉쇄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저축은행과 여전업계에 주택 '근저당권부 질권대출'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기준 행정지도 존속 기한 연장을 예고했다.
저축은행들과 캐피탈사 등이 대상으로, 관련 행정 지도를 내년 3월 1일까지 연장한다.
일부 저
금융당국이 외화보험에 대한 보험회사의 판매책임을 강화한다. 외화보험이 환리스크에 크게 노출된 상품인 만큼, 가입 전 소비자들의 투자성향 등을 파악하고 환손실에 따른 보험금을 정확히 알리는 등의 절차를 강화한다. 특히 외화보험 불완전판매에 대한 대표이사 책임도 높인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외화보험 설계·판매 시 소비자 보호가 충실하게 이뤄지도록 개선하는
한화솔루션은 10일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받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인증도 유지하면서 국내 화학ㆍ에너지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글로벌 수준의 투명경영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올해 4월 만
내년 1월부터 금융그룹 단위로 외화 유동성 관리에 돌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달러 선호현상에 따른 외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2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회사 감독규정 시행 세칙’ 개정을 예고했다. 이번 감독규정 시행 세칙 개정은 금융지주회사의 외화 유동성 관리 강화를 위한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가계부채 관리를 통한 금융안정을 최우선 역점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자는 2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 이같이 말하면서 "가계부채발(發) 거시경제 위험을 해소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시급하다"며 "필요시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추가대책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이 도미노 대출중단 우려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지역 농·축협)에 이어 대출을 일부 중단하는 은행이 또 나올 수 있다는 공포감이 조성되자 이를 해명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NH농협은행·농협중앙회의 주택담보대출 등 취급 중단과 같은 조처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할 가
미래 소득을 반영, 대출 한도를 정하는 대상에 자영업자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청년과 함께 자영업자도 미래 소득 인정 대상에 포함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대출을 실행하는 은행은 소득 예상에 필요한 자료가 마땅치 않은 만큼 부정적인 입장이다.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가계부채 관리 대책에 대출한도 산정할 때 미래 소득을 인정하는 방안을
이달 30일까지 입주자모집 공고가 이뤄진 사업장의 이주비·중도금·잔금 대출에는 개인별 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은행권 40%·비은행권 60%)가 적용되지 않는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 기준의 행정지도를 공고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금융당국이 지난 4월 29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대책의 후속
한국신용평가는 KB증권의 장기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올리고, 등급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영훈 한신평 선임연구원은 "KB금융그룹 편입이후 강화된 리스크 관리와 우수한 시장지위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등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KB투자증권과 합병 후 제반 사
정부가 ‘금융감독 사각지대’에 놓인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예금보험에 대해 처음으로 관계부처 ‘공동 검사’에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에 검사용역 파견을 요청하고, 내달부터 공동 현장검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과기부와 금융당국은 이달 말 사전자료 요청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우체국 금융에
금융당국이 30일부터 보험업권 모든 가계대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Debt Service Ratio)을 도입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여신심사 선진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DSR은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모두 더해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연 소득 가운데 대출 원리금을 갚는 데 얼마를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