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고용률 제고’와 ‘여성 경력단절 해소’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 의제로 삼아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선 청년과 여성의 고용을 늘리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광진구 여성능력개발원에서 간담회를 갖고 “근로자가 시간선택제로 전환했다가 전일제로 복귀하려고 할 때 기업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기업이 전일제 근로자를 채용할 때 시간선택제 경력자를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광진구 여성능력개발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번 정부 내에서 여성 경력단절이 없어지도록 한다는 목표를 갖고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근로자가 시간선택제로 전환했다가 전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 정부 내에 여성의 경력단절을 없애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출산과 육아가 집중되는 시기에 여성 일자리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리턴쉽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했다.
현 부총리는 16일 여성 취업·창업 지원기관인 여성능력개발원을 방문해 경력단절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는 여성
경력단절 여성 3명 중 2명은 ‘다시 직장을 그만둔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동일한 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CJ그룹이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CJ리턴십(직장복귀) 프로그램’ 1기 인턴 채용에서 필기전형 응시자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다시 직장을 그만둔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