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을 대량으로 밀수한 조직원 1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단일 마약밀수 사건으로는 최대 인원이다. 이들은 군인을 포함해 대부분 20대 사회초년생들로 수차례에 걸쳐 약 20만 명이 투약 가능한 대량의 케타민을 밀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을 '범죄집단 조직·가입·활동죄로 의율해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는 혐
검찰이 세관, 국가정보원 등과 공조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필로폰을 밀수한 마약사범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최혁 부장검사)가 멕시코로부터 소매가 1조3000억 원 상당인 총 404.23kg 이상의 필로폰을 밀수입한 마약사범 A 씨를 지난달 3일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B 씨와 공모해 2019년 12월과 지난해
김수창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혐의로 파문을 일으킨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과거 '박봄 마약 밀수 사건'을 지휘한 검사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그룹 '2ne1(투애니원)의 멤버인 박봄(31)은 국내 반입이 금지된 각성제 필로폰류 암페타민(Amphetamine)을 젤리류로 위장해 미국 국제운송업체 화물 항공편을 통해 밀수입하다 적발됐다. 박봄은 인천지검
‘썰전’ 강용석 변호사가 박봄의 마약 밀수 사건은 검찰의 봐주기가 맞다고 주장해 소강 상태에 접어든 박봄 암페타민 논란에 불을 붙였다.
강용석 변호사는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 출연해 걸그룹 2NE1 박봄의 암페타민 밀수 사건은 검찰이 봐준 것이 맞고, 그 배후가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강용석은 “박봄 마약 사
‘썰전’ 강용석 변호사가 박봄의 마약 밀수 사건은 봐준 것이 맞다고 분명하게 주장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 출연해 걸그룹 2NE1 박봄의 암페타민 밀수 사건은 검찰이 봐준 것이 맞고, 윗선의 개입이 분명히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강용석은 “박봄 마약 사건은 분명히 봐준 거다. 무조건이다”라고 주
박봄 입건유예
아이돌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 마약밀수 사건에 대해 4년전 입건유예 처분이 내려졌다. 동시에 이 입건유예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1일 관련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지난 2010년 10월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을 들려오다 적발됐다. 당시 이 사건을 내사햇던 검찰은 이를 입건유예 처리하며 내사를 종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