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10일(현지시간) 반도체업종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실적 경고를 단행하면서 업종 전반의 사업성에 대한 우려를 키운 영향이다.
마이크로칩은 전일 지난 9월 마감한 회계 2분기 순매출이 5억4620만 달러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2개월 전 5억6000만~5억759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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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대규모 반도체사업 투자 소식에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6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업종이 요동쳤다.
이는 삼성의 투자에 따라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투자자들이 D램시장의 공급과잉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고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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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D램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주가가 9일(현지시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글로벌 D램시장의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최근 주가 강세에 대한 경계심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D램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이는 마이크론의 주가에 부담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