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수장들 모두 4.10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대학이 밀집한 곳에서 투표를 하면서 약 1274만 명에 달하는 2030세대 표심몰이에 집중했다. 적극 지지층이 많지 않은 데다 투표율이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특성상 선택의 여지가 남은 2030세대는 접전지에서 ‘캐스팅보터’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이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文 정부 첫 법무부 장관 박상기 이후역대 장관, 22대 총선서 선거판 누벼‘정치인 변신’ 조국-한동훈 연일 설전질긴 악연 재조명…검찰개혁 2라운드판사 출신 추미애‧박범계는 본업으로박성재 현 장관, 공정 선거관리 집중
전‧현 정권 역대 법무부 장관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판을 누비면서 주목받고 있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201
전통적인 보수 우세 지역으로 꼽히는 경기 포천·가평이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의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연륜과 인지도에서 앞서는 박 후보가 판을 뒤집을지, 젊음과 열정을 앞세운 김 후보가 표심을 지켜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포천·가평은 박 후보와 김 후보, 최영록 개혁신당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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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D-9…‘수성’ vs ‘탈환’ 선거전1996년 15대 이후 ‘8번 중 5번’ 민주당현역 최기상, 첫 재선 의원 여부 관심↑국민의힘 강성만, 21대 패배 설욕 나서
서울 금천구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국민의힘 강성만(63) 후보와 현역인 최기상(54)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시 맞붙는 ‘리턴 매치’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은 수도권 격차 해소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다.”
4·10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위기론’이 재부상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험지 인천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인천발 KTX’, ‘수도권 무제한 정액교통권’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쏟아냈다.
한 위원장은 선대위는 27일 인천 남동구 만수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현장 선대위 회의
경기 하남갑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수행 실장을 지낸 ‘친윤’(친윤석열) 국민의힘 이용 의원과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징계 처분을 내린 ‘반윤’(반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 의원은 하남을 서울로 편입하는 공약을 내 건 반면 추 전 장관은 ‘검찰 독재 심판’에 사활을 걸었다.
‘하남 서울시대’부터 ‘하남
4·10 총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부동산', '교통'과 관련한 정책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 측면에서는 서울사랑상품권, 경기지역화폐 등 지역화폐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기후동행카드 등 대중교통요금과 관련한 수요도 상당했다.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했던 인천은 전세사기와 관련한 정책 요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경로당 무상 점심 제공 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공약을 앞다퉈 내놓으며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다만, 양당 모두 공약 실현을 위한 재원 마련 계획을 뚜렷하게 제시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체 유권자의 31%에 달하는 60세 이상 고령층을 공략하기 위한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온
韓, 의원들에 "좋은 경험 전수해달라"'김건희 리스크' 대응 얘기 나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당 소속 의원들과 만나 "제가 정치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좋은 경험들을 전수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3선 의원들과 여의도 모처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김상훈, 김태호, 박덕흠, 안철수, 이종배, 이헌승, 조해진,
진보성향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유치원 입학지원금’을 포함해 유·초·중·고 학령기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 후보들은 조희연 후보와 대척점에 있는 정책인 ‘학력’을 내세웠다.
조희연 후보는 25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든 아이가 성인으로 자랄 때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9일 20대 대선 출구조사에서는 지역, 세대에 따라 투표 성향이 명확히 갈렸다.
KBSㆍMBCㆍSBS 방송 3사가 이날 대선 투표 종료와 함께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호남과 40대에서 각각 우세가 두드러졌다.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은 영남 및 60대 이상에서 강세를 나타났다.
지역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이 후보는 전남
이재명 '주가지수 5000'…"온전한 시장에 맡겨야"윤석열 '주식양도소득세 폐지'…"부자 위한 감세" 공매도 제도엔 "합리적 개선 필요" 한 목소리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도 채 안남았다. 사전 투표가 3월4일임을 감안하면 열흘도 남지 않은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을 정하지 못한 중도층이 30%에 달한다. 최근까지도 대선 후보들이 특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민생 맞춤형 공약을 내놨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4번째 ‘명확행(이재명의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성남과 경기도에서 시행했던 행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수도권 순회 닷새째인 25일 경기 북동부 지역을 찾아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대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지지세를 다지는 행보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포천을 비롯해 가평, 남양주, 하남, 구리, 의정부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 후보는 농어촌 주민에게 1인당 100만 원 이내 기본소득 지급, 통장·이장 수당 인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경기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2일차인 24일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혁명을 추진, 경기도민의 직주근접을 대폭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광역급행철도(GTX
윤석열, 충청 행보 이틀째 세종, 행정수도 기능 확립 강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 세종을 찾아 국가균형 발전과 지역분권 확대를 약속했다. '행정수도 완성'에 방점을 찍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전날 천안과 대전을 거쳐 세종으로 넘어온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세종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핵심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직장인, 학부모 등을 겨냥한 생활밀착 맞춤형 공약을 내놨다.
윤 후보는 2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연말정산·반려동물·양육지원 등 '내게 힘이 되는 세 가지 생활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5세미만 보육·유아교육'을 위한 국가책임제 실현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영유아 ‘하루 세끼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영아반 교사 대 아동
조선·해양플랜트 육성, 청년 U턴책 등 5가지 공약"성장동략 마련, 젊은 도시 거듭나도록 하겠다"
울산을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5일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이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살고 싶은 젊은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하늘자동차 특구지정,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울산시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울산
"GTX 신설로 첨단산업 중심 만들 것""광역교통망 확충으로 교통정체 해소할 것""디지털 경제도시로의 전환 도모"
수도권 표심 구애 헹보를 본격화 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경기도 맞춤형 공약 7가지를 내놨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