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환자가 17일째 나오지 않으면서 지난 두달간 한국사회를 공포와 혼란에 빠뜨렸던 메르스 종식이 임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 사태의 주범으로 꼽힌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환자가 여러 병의원을 자유롭게 옮겨 다니는 ‘닥터쇼핑’, 환자 간병을 병원이 책임지지 않
국회 의안과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 오전 현재까지 국회에 제출된 법안은 총 77건으로, 의원입법 75건, 정부입법 2건이다.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장기화 속에 메르스를 비롯한 감염병 대응책을 손질하는 법안이 이번 주에도 10건이나 쏟아져나왔다.
새누리당 경대수, 박인숙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김용익, 박광온 의원이 각각
부산지역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81번 환자(61)씨가 14일 오후 부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로써 메르스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메르스 2차 감염자인 박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친척의 병문안을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박씨는 이달 6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정부가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의 명단을 밝혔다. 메르스 발생 2주만이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회견을 갖고 24곳의 병원 명단을 포함한 메르스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365서울열린병원 △아산서울의원 △대전대청병원 △건양대병
#세종 정부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 A씨는 연차를 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유치원 교직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이 임시 휴교가 됐기 때문이다. A씨는 휴교가 길어지면 급한 대로 자녀를 친정어머니가 계시는 경기도 지역으로 맡길 예정이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B씨는 최근 자녀의 과외교사를 돌려보냈다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29일 오후 현재 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 바이러스의 '3차 감염' 사례가 나올 경우 최악의 상황으로 벌어질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의 미흡한 초기 대응 탓에 바이러스가 이미 병원 등 방역 테두리를 벗어나 '대중 사이 본격 전파'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다는 얘기다.
3차 감염은 첫 환자로부터 직접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이 환자는 현재 격리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바레인에 다녀 온 6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질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남성은 출장으로 바레인에 다녀 왔고 고열과 함께 호흡기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호흡기 증후
유럽증시는 14일(현지시간)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독일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의 예상만큼 둔화하지 않은 것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또한 일본은행이 공개한 7월 11, 12일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에서 다수의 위원이 경기 부양책의 필요성을 지지한 사실이 확인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7% 상승한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