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종식 선언에 나서면서 메르스 종식 검토가 잇따를 것으로 예고된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종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전날 자정을 기점으로 마지막 메르스 관련 접촉자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로써 지난달 5일 첫
통신업계가 메르스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월 한달 간 통신요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 KT 등 통신3사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메르스 피해 고객에 대해 6월 한달 동안 유ㆍ무선 통신요금을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자 등 메르스 관련 피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ㆍ무선 요금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메르스 피해 고객 대상으로 6월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확진자 등 메르스 피해 고객들이 이용하는 6월 한달 동안의 이동전화 요금과 함께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 유선서비스 기본료도 감면된다"고 설명했다.
요금 감면 세부 내용은 정부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서울시교육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을 위해 학교에 49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조희연 교육감 주재로 메르스 발생관련 학교 감염병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30억원의 예산으로 메르스 발생 대응을 위한 손소독제, 위생마스크를 학교에 긴급 지원하고, 공‧사립유치원, 보건교사가 없는 14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자 등 메르스 관련 피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무선 요금 면제 및 데이터 무제한 제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스 확진자, 격리자 가운데 LG유플러스 고객들은 6월 한달 동안 이용한 휴대폰의 경우 기본료와 음성통화, 문자 등 국내통신요금이 면제되고 데이터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유선 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면서 교육 당국과 일선 학교가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교육부는 메르스 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일선 학교에서 메르스 감염 의심 환자가 보고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 단위의 휴업이나 휴교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2일 "감염병 대응 수위가 '위기
청와대 비서실은 2일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주재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메르스 긴급 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현정택 정책조정수석과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이 반장을 맡아 기획, 재난안전, 보건복지, 행정자치, 경제금융, 법무, 외교, 치안 등의 분야 비서관으로 구성됐다.
대책반은 보건복지부와 국
서울시교육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책반을 2일 중 구성하고 신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 "각국 실무진들이 모이는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 중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감염병 예방관리 매뉴얼'에 따라 메르스에 대응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메르스에 대해 '주의' 단계를 내렸다. 매뉴얼은 이 단
경기도교육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 38℃ 이상 발열 등 유사증상자 발생시 학교장 판단에 따라 해당 학생에 대해 등교중지 할 것을 2일 안내했다.
이날 오전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을 위한 학교 조치사항 알림’ 긴급공문을 전달했다.
각급 학교는 △의심환자 △역학조사 대상자 △유사증상자 발생시 학교장 재량에 따라 해당 학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대책반을 구성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오늘 중으로 '학교 내 확산 대비 강조 사항'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교육청은 현재 '학교감염병 예방관리 매뉴얼'에 따라 메르스에 대응하고 있다. 매뉴얼은 '주의' 단계에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 단체활동 자제를 권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감염 관련 7개 학회는 3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민관합동대책반을 구성하고 “조속히 메르스 유행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이날 공동성명서에서 “정부와 대한감염학회는 철저한 역학조사와 의료기관 내 강화된 감염관리를 통해 더 이상의 전파를 차단할 것”이라며 “메르스 노출자를 신속히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