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확진자와 사망자가 닷새째 추가되지 않았다. 반면 퇴원자는 꾸준히 늘고 있어 메르스 사태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06시 현재, 사망자는 35명(18.8%),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는 26명(14.0%)으로 5명 줄었고, 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추가 감염자가 지난 20일 이후 처음으로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와 퇴원자는 각각 1명씩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8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날은 이달 3일과 20일 이후 처음이다.
메르스 사망자와 퇴원자는 각각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중 완치해 퇴원한 사람이 전체 확진자의 40%를 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메르스 환자 중 7명이 추가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르스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180명 중 41.1%가 완치를 한 셈이다.
이달 초 최초 메르스 환자(68)의 부인(63)이 메르스 환자 중 처음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퇴원자는 40대에서, 사망자는 60대에서 각각 가장 많았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퇴원자 24명 가운데 남성은 14명(58%), 여성은 10명(42%)이고 연령별로는 40대가 12명(50%)으로 가장 많고 50대 4명(17%), 20대 3명(13%), 60·70대가 각각 2명(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