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최강야구4 앞두고 휴식…정근우ㆍ박용택ㆍ이택근과 제주 여행

입력 2025-02-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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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티빙 유튜브 채널 캡처)
(출처=티빙 유튜브 채널 캡처)

'최강야구'가 새 시즌을 앞두고 겨울방학을 맞는다.

1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은 최강 몬스터즈 김성근 감독의 첫 번째 휴식 여정을 담았다.

김성근 감독의 첫 번째 겨울방학 여행지로 제주도가 선정된 가운데 이 여정을 함께 한 특급 보좌진 정근우와 김성근 감독의 애착 인형 박용택, 이택근이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앞서 티빙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성근의 겨울방학 스핀오프를 공개했다. 이날 정근우는 최강야구 마지막 회식 자리에서 섭외 소식을 알게 됐다. 회식 중 따로 불려 나간 정근우는 최강야구의 PD이자 최강 몬스터즈의 단장인 장시원 PD와의 면담을 진행한 것.

장시원 PD는 "정근우 중심의 단독 프로그램"이라며 "김성근 감독과 함께 꾸며나가는 여행 무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근우는 "감독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돼 좋다. 꿈꿔온 그림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만 정근우에게 떨어진 미션이 있었다. 바로 김성근 감독을 스핀오프 방송에 영입하는 것. 이에 정근우는 최강야구 방송에 앞서 김성근 감독을 직접 섭외했다. 이에 흔쾌히 섭외에 응한 김성근 감독은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메이트 후보를 골랐다.

숙고 끝에 결정된 메이트는 박용택과 이택근이었다.

박용택은 "김성근 감독님과 야구 이외에 다른 시간을 보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흥미로웠다. 저도 그렇지만 팬분들도 야구가 없는 김성근 감독님을 생각해본 적도 상상해 본 적도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감독님을 아버지처럼, 할아버지처럼 모시고 여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택근 또한 "감독님과의 여행이 아닌 할아버지와 여행을 하는 느낌이다. 여행하는 동안 솔직히 감독님과 다시는 여기 못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찡할 때가 많았다"며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여행에서 '센터' 역할을 맡은 정근우는 "형들이 나이가 있다 보니 사회생활을 잘한다. 그래서 감독님 보좌할 때 제가 좀 편했다"며 선배들을 향한 믿음을 표했다.

이어 "여행지마다 멤버가 달라서 남다른 케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또 야구밖에 모르는 감독이 아닌 김성근 감독님의 또 다른 모습을 보며 김성근이라는 분이 진짜 멋있는 사람이었구나, 하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 인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낮 12시 공개된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은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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