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자산관리서비스(PB·Private Banking) 강화에 나선다. 슈퍼리치 고객 멤버십 서비스를 세분화하는 등 개편해 충성고객을 늘리겠다는 각오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가 중단된 상황에서 자산관리 수수료로 비이자이익을 늘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최근 ‘
지난해 기존 멤버십 혜택을 대폭 축소하면서 멤버십 서비스 개편을 예고했던 이동통신 3사가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일회성 프로모션 이벤트만 진행하면서 한두 차례 진행하는 등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어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9일 이동통신 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이통사 멤버십 만족도는 49%로
LG유플러스는 27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동영상 콘텐츠와 멤버십 구조 개편으로 아이폰6 가입자 수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이폰6 플러스는 대화면으로 나왔기 때문에 기존 아이폰 이용자들이 느꼈던 동영상 시청에 대한 불편함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휴대폰을 18개월 뒤에 반납하는 조건으로 중고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