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면세점의 이익 환수분을 확대해 관광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18일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면세사업은 국가의 특허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불완전 경쟁시장이 형성되고 일정수준의 이윤이 보장됨으로 이 중 일부를 환수해 정책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면세점의 총 연매출액
하이쎌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국세를 환급해주는 사후면세점 세금환급(텍스리펀드: Tax Refund) 사업에 진출한다. 안정적이면서 성장성이 높은 면세점 관련 비제조 사업을 인수해 캐시카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7일 하이쎌에 따르면 국내 1위 텍스리펀드(Tax Refund)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를 인수했다. 공시에 따르면 하이쎌은 글로벌텍스프
정치권에서는 고소득자와 자산가에게 더 많은 세금을 내야 주장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근로자와 자영업자는 10명 중 4명꼴로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등 공평과세를 위해서는 고소득자 세율을 높이기에 앞서 과세기반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세청 통계연보와 조세연구원 등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근로소득자 1516만명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