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올 한해는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각양각색 포맷의 예능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올해 방송가를 주름잡은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의 트렌드와 시청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2013년 드라마
2013 드라마에서는 송혜교(‘그 겨울, 바람이 분다’), 수애(‘야왕’), 이보영(‘내 딸 서영이’, ‘너의
“‘굿 닥터’는 시청자들과 함께 작품을 만든 것 같아 의미가 남다르다. 소재가 민감하기에 작품을 좋아해주신 분들은 이미 마음을 열고 봐주셨을 것이다. 그래서 다양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로맨스를 그릴 수 있었던 것도 시청자의 몫이었다.”
배우 문채원이 겉은 차가워 보여도 마음은 따뜻한 여의사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문채원이 17일
문채원이 KBS ‘굿닥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문채원은 “‘굿닥터’를 시청해주시고 애정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처음 제가 이 드라마의 시놉시스와 대본을 읽었을 때 느꼈던 따스함과 기분 좋은 떨림이 끝까지 전달될 수 있었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문채원은 “그런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며 작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