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한국 교민을 대상으로 불법 아이피티브이(IPTV) 서비스를 운영하며 K콘텐츠 저작권을 침해한 피의자가 검거됐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피의자 A 씨는 필리핀에서 불법 IPTV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국내 송출 중인 60여 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과 각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내 영상콘텐츠, 다시 보기(VOD), 성인 영상물 등을 무
'1호 기상캐스터' 김동완 전 기상통보관 별세…향년 89세
국내 최초 기상캐스터로 알려진 김동완 전 기상통보관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1935년생인 김 전 통보관은 1959년 기상청 전신인 국립중앙관상대에 입사해 예보관으로 일하다 1970년대 동양방송(TBC) 등에서 시민에게 날씨를 전달했다.
기상캐스터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 김 전 통
2차 변론 준비기일 10월 8일 예정
KBS와 문화방송(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선임 의결을 강행해 탄핵소추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파면 여부를 가릴 첫 재판 절차가 시작됐다. 이 위원장 측은 “법규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며 “청구인의 탄핵 소추 심판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다.
헌법재판소는 3일 오후 이 위원장 탄핵 사건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가 문화방송(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차기 이사 6명의 임기 시작을 26일까지 정지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 김기중 이사, 박선아 이사가 낸 임명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잠정적으로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사건에 대한 심리 및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7명을 임명했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한 KBS 이사 7명에 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전날 방통위는 권순범 KBS 이사, 류현순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서기석 KBS 이사장, 이건 여성신문사 부사장, 이인철 이인철법률사무소 변호사, 허엽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부터 2년간 방송프로그램 제작 협찬 규제를 완화한다.
방통위는 방송통신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한시적 규제유예 과제 6건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한시적 규제유예는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규제를 일정기간 유예(완화·중단·특례 등)하는 것으로, 방통위는 2016년에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외주제작물 의
올해 총 257개사 지원...1차 공모서 180개사 선정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한국방송 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지원 사업' 1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에는 지난해 177개사 대비 80개사 늘어난 257개사에 총 28억6800만 원의 방송 광고 제작비와 송출
8일 재표결 부쳐진 노봉법·방송법 부결…최종 폐기野, 규탄대회…"尹 거부한 양곡법·간호법 포함 재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8일 국회에서 최종 폐기됐다.
이날 제21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진 노
국회가 9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쟁의행위 범위를 넓히고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 정부여당과 재계는 이 법을 '불법파업 조장법'으로 보고 이 법이 통과되면 산업현장에 대혼란이 야기될 것이라고 주장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국내·외 지역 방송사가 함께하는 '지역방송 콘텐츠 교류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방송사의 콘텐츠 공동제작과 지역방송사가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20개 지역방송사와 러시아, 베트남, 영국 등 해외 6개국 10개 방송 관계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
김장겸 전 사장, 징역 8월‧집행유예 2년안광한 전 사장,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최기화 전 보도국장, 벌금 300만원 확정
노동조합을 탄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장겸 전 MBC 사장 등 전직 문화방송 경영진들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김 전 사장은 현재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방지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노동조합
與, 포털ㆍ언론 개혁안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논의 野 “가짜뉴스 근절이란 명분으로 보도 내용에 일일이 개입”
국민의힘이 이른바 ‘대장동 대선공작 게이트’ 사건을 계기로 언론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 내부적으론 포털의 책무 강화 및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제정법 마련, 악의적 행위가 적발된 언론사를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
홈플러스는 MZ 직원인 ‘플러스 체인저’가 주축이 돼 신선한 문화를 조직에 이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 재직기간 3년 이하, 평균 나이 29세의 직원 12명을 플러스 체인저로 선정했다. 이들은 MZ 세대 눈높이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조직문화를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칭찬 문화를 확산해 즐겁게 소통하는 분위기
국민의힘은 26일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위 위원장으로 김장겸 전 문화방송(MBC) 사장을 선임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오늘 김 전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임했고, 나머지 구체적인 위원 구성과 회
서울 은평구가 MBC(문화방송)와 ‘미디어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지역 문화·경제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서로의 강점과 자원을 융합해 지역 문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은 구의 문화자원과 MBC가 가진 기술력을 결합해 확장 현실 스튜디오(XR 스튜디오) 신설, 진관포럼 공동기획 등을 협력하는 것을
윤석열 정부 첫 종교다문화 비서관MBC 뉴스에 얼굴이 그대로 나가자‘초상권 침해’ 이유로 손해배상청구
윤석열 정부 들어 신설한 대통령실 종교다문화 비서관에 첫 임명된 김성회 씨가 방송에서 자신의 얼굴을 그대로 노출하는 바람에 초상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으나, 대법원이 ‘공적 인물’이란 이유로 초상권 침해를 부정했다.
공적 인물의 초상권 보호와 언론의 자
OTT 등 해외진출형 14편, 신기술융합형 10편 등 총 54편 선정
정부가 수출 경쟁력이 있는 작품을 킬러 콘텐츠로 육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023년 OTT·방송 콘텐츠 제작지원작 54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지원작은 작품성과 화제성을 겸비해 글로벌 진출 잠재력이 높은 작품을
‘아가동산’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의 5~6회차 방송을 금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다음 달 중순 이후 결론 날 예정이다.
2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는 아가동산과 김기순 아가동산 교주가 MBC와 조성현 PD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심문을 열고 “4월 7일까지를 자료 제출 기한으로 하고
종교단체 아가동산이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의 방송을 금지해달라며 넷플릭스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2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아가동산과 교주 김기순 씨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에 넷플릭스 서비시스 코리아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일부 취하서를 제출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