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밤 경기 군포시 부곡동의 한 복합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1시 40분쯤 5층짜리 물류터미널 건물 1층 냉동창고에서 불이 시작돼 1층 창고 전체(8,119㎡)와 2층 사무실 일부(347㎡)를 태운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오전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소방당국이 8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 복합물류터미널 화재의 큰 불길이 잡혔다. 인근 주민 일부는 구토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오후 11시 40분께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소재 복합물류터미널 건물에서 발생한 불은 전체면적 3만8000여㎡ 5층짜리 복합물류터미널 1층 냉동창고를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25일 오후 11시 40분께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소재 복합물류터미널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7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전체면적 3만8천여㎡ 5층짜리 복합물류터미널 1층 냉동·냉장 창고 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층 창고에는 빵과 만두 등 음식재료가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