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5개 등 총 7개 종목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테마주로 묶이던 신성그룹주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신성에프에이는 전 거래일보다 14.89% 하락한 2200원을 기록했다. 신성이엔지 역시 14.86% 떨어진 192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측이 4일 타워팰리스 매매 과정에서 거둔 시세차익을 1억9000여만원으로 또 다시 정정했다.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기존에 제기된 각종 신상 관련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의 타워팰리스 시세차익을 기존의 2억2300여만원에서 소유권 이전비용과 중개수수료 등을 뺀 1억9590만9495원으로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상한가를 기록하던 ‘이완구 테마주’가 3일 돌연 급락했다.
3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신성에프에이, 신성이엔지의 주식이 각각 13.40%와 10.26% 떨어지며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 이후 ‘테마주’로 분류돼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던 종목이다. 함께 테마주로 묶인 모나미도 동반 하락했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는 신성에프에이의 주가가 급락했다.
3일 오전 11시 현재 신성에프에이는 전날보다 335원(11.22%) 떨어진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침 언론과 정치권에서 타워팰리스 딱지거래(미등기 분양권 전매) 의혹, 삼청교육대 핵심역할 수행 의혹 등이 제기된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신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