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3000명 육박·부상자 4500명 넘어반군 공습 지속·지역 차별 지원 등 논란한 달 휴전 제안도 거절태국도 33층 빌딩 붕괴 등 피해 막심중국 업체 부실자재 사용 의혹
지난주 미얀마에서 발생한 한 세기 만의 최악의 지진인 규모 7.7 강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수습에 나서야 할 군사정부가 반군 공습에 치중하면서 시민들의 고통은 가중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조성현 미얀마 한인회장은 "이렇게 큰 지진은 경험해 보지 못했다"며 당시 충격을 전했다. 그는 "너무 심하게 흔들려서 컴퓨터가 책상에서 떨어지고, 냉장고도 엎어질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미얀마는 재난 구조에 대한 개념
강진 이틀째 사망자 1644명ㆍ부상자 3408명 집계미 지질조사국, 1만 명 사망 확률 71%로 추산중ㆍ러ㆍ인도 등 구조대 급파…미국도 파견 약속지진 후 3시간 만에 반군 겨냥 공격에 최소 7명 사망
미얀마를 강타한 규모 7.7의 지진으로 사망자가 1만 명이 넘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국제사회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하지만 군사정부가 반군에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접경인 중국 윈난(雲南)성에서 6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사가 25일 보도했다.
윈난성 지진국은 이번 지진으로 윈난성 시솽반나(西雙版納)태족자치구의 멍하이(孟海)현 등 6개 현에서 학교를 비롯해 가옥 1337채가 붕괴하거나 파손돼 모두 6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