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가스복합 2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전은 이 사업으로 25년간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약 4조 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조달청(SPPC)이 발주한 루마1, 나이리야1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운영 사업 낙찰자로 선정돼 전력 판매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각각 1.9
두산에너빌리티가 필리핀 내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필리핀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7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 기간 중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필리핀 전력 기업들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필리핀 최대 전력기
NH투자증권은 16일 한전KPS에 대해 현 정부가 추진하는 친원전 정책으로 국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5만 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기준 한전KPS의 주가는 3만5600원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친원전 정책과 원전 수출 등을 감안해 정비부문에 적용하는 EV/EBITDA배수를 10배(기존 9
두산중공업은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신재생에너지 민자발전사인 '뷔나에너지'로부터 호주 퀸즈랜드주 최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두산중공업의 ESS 수주 가운데 최대 규모로 총 사업비는 약 1000억 원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뷔나에너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재생에너지 민자발전사로 호주, 인
한국가스공사가 2022년 도입하려는 ‘가스 개별요금제’에 민자 발전 사업자의 수익성 악화가 예상돼 주가 흐름에도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2022년부터 액화천연가스(LNG) 개별요금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개별요금제는 현재 일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평균요금이 아닌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를 들여오는 광구별로 발전사와 도
지난해 GS칼텍스의 오염물질 배출 조작' 문제로 타격을 입은 GS그룹이 연이어 친환경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5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GS EPS는 당진에 있는 복합화력발전소 1호기에 질소산화물저감설비(SCR)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공사는 다음달 중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SCR란 '선택적 촉매환원' 장치다. 질소산화물(NOx)을
대림에너지가 방글라데시 중유 발전 사업에 나선다.
대림에너지는 방글라데시 민자발전사인 에너지팩(Energypac)사와 타쿠르가온(Thakurgaon) 엔진 발전 사업에 관한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림에너지는 에너지팩사와 2017년 11월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약 1년 6개월간의 사업 개발 후 최종 투자를 결정했다
대림에너지가 칠레 산타로사(Santa Rosa) 태양광 발전소를 15일 준공해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사업권을 인수한 칠레 태양광 사업 중 하나로 상업 운전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
대림에너지는 칠레 중북부에 걸쳐 9MW급 태양광 발전소 12개를 건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칠레의 분산 전원 정책에 따라 해당 지역에 직접 전
두산중공업은 세계 최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가 선정하는 ‘피나클 어워드(Pinnacle Award) 2019’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피나클 어워드는 SAP의 전세계 약 1만8800개 협력 파트너사 중 뛰어난 가치와 업적을 세운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두산중공업은 SAP가 선정한 30개 부문 가운데 약 1000여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28~29일 국내 대형가스터빈을 운영하는 민간발전사와 ‘중부발전·민자발전사 가스터빈 분야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한국중부발전과 SK E&S, 나래ES, GS파워, 포스코에너지, 포천파워, 평택ES의 발전설비 담당자 약 60명이 참석하여 각 발전사의 현황 공유와 기술력 융합을 통한 가스터빈 기술
현대중공업이 콜롬비아에 이중연로 '힘센(HiMSEN)엔진'을 적용한 친환경 엔진 발전소를 완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콜롬비아 북부 산타마르타에서 열린 '떼르모노르떼 발전소' 준공식에는 이기동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 대표, 라파엘 마르티네스 콜롬비아 산타마르타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는 현대중공업이 작년 2월 콜롬비아 민자발전사인 악시아로부터
유진투자증권은 2019년 한국전력의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에서 상향한 3만8000원으로 수정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0일 유진투자증권은 2019년 한국전력이 매출액 62조8000억 원, 영업이익 2조9000억 원, 당기순이익 781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3.5
징조는 사전적으로 어떤 일이 생길 기미를 말한다. 큰 사건이 일어나기 전 암시를 의미한다. 징조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대지진이나 해일이 일어나기 전 뱀, 희귀 물고기 등이 출몰하는 것이다. 중국 쓰촨성(四川省) 대지진, 윈난성(雲南省) 대지진과 아이티 지진 전에는 어김없이 지진운(地震雲)이 출현했다.
최근 주식시장에도 징조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이
지에스이피에스(GS EPS)는 이달 22일 3년물 회사채 1000억 원은 2.095%, 5년물 1500억 원은 2.565% 금리로 확정 발행했다. 이 회사의 희망 금리 상단에 비해 각각 26bp(1bp=0.01%포인트), 35bp 낮은 수치다.
전력 수급 안정화로 최근 포스코에너지(AA→AA-), 동두천드림파워(A+→A) 등 민자 발전사들의 신용등급이
대림에너지가 이슬람개발은행 산하 IDB Infrastructure Fund II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EMA Power Investment를 통해 방글라데시 최대 민자발전사업자인 SCL(Summit Corporation Limited)에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CL의 싱가포르 지주회사인 Power International
포스코에너지가 해외에서 첫 석탄화력발전소를 준공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6일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마이클 칠튼 AES 부대표, 까오 꾸옥 흥 베트남 산업부 차관,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즈엉Ⅱ석탄화력 발전소 종합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발전
LNG복합화력 발전사업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발전플랜트 시장으로 진출영역을 넓히고 있는 현대산업개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통영LNG복합화력 발전사업의 주간사로 참여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은 내년 발전소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건설사는 지난 7월 통영LNG복합화력 발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계열사인 통영에코파워 주식 14
발전사들이 최악의 전력난을 겪은 지난해에 2조원 넘는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은 12일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의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전과 산하 6개 발전사, 5개 민자 발전사의 영업이익은 총 2조122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263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흑자 전환했다.
GS EPS, 포스코에너지, SK E&S 등 민자발전사들이 최근 이익 감소에 해외사업 역량 강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등으로 성장 활로 개척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들 민자발전3사는 모두 지난해 매출액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GS EPS는 당진 LNG복합화력발전소 5호기의 900MW급 발전설비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GS건설에 건설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