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상대방의 부도로 은행이 대규모 손실을 보는 것을 막기 위해 거액 익스포저(위험노출액) 한도 규제가 정식 도입된다. 다만, 주택 관련 대출에 대한 보증기관의 익스포져에 대해서는 규제를 면제한다. KDB산업은행에 대해서는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고 한국수출입은행과 외은지점, 인터넷전문은행은 적용대상에서 제외했다.
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은행에 거액 익스포져(위험노출) 한도규제를 도입한 금융당국의 정책이 국내 은행의 신용등급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7일 무디스는 거래 상대방의 부도로 인한 은행의 대규모 손실 발생을 막고자 도입하는 거액 익스포져 한도규제가 국내 은행의 손실을 줄여줘 신용등급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당국이 은행에 거액 익스포져 한도규제를 도입한다. 거래상대방의 부도에 따른 은행의 대규모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8일 통제관계나 경제적 의존관계로 연계되는 그룹에 대한 은행의 익스포져를 국제결제은행(BIS) 기본자본의 25% 이내로 관리하는 내용의 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통제관계란 의결권을 과반
DGB대구은행은 2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바젤Ⅱ 신용위험 부문의 기본내부등급법 사용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바젤 기준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건전성 및 효율성과 은행 위험 관리 방법론의 선진화, 자본 충실화를 위해 바젤위원회(BCBS)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본규제제도이다. 특히 은행별 위험관리 능력 차이를 반영한 위험 산출 방법으로
금융감독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바젤기준 및 글로벌 규제개편 동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워크샵에는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금융업계 및 시장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금융감독원이 내년부터 바젤기준에 부합하는 필라 2 및 필라 3 제도를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는 리스크관리 기준에 미흡할 경우 감독 조치를 받고, 리스크관리 사항을 공시해 시장에서 평가받게 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최근 바젤기준 이행을 요구하는 국제적인 추세에 따라 이에 부합하는 필라 2와 필라 3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할 예
은행들 예대율 산정 대상에서 온렌딩 대출, 농림정책자금대출, 새희망홀씨대출 등 정책자금 대출이 제외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은행업 감독규정 및 세칙'을 변경 예고하고 의견수렴,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금융위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은행 예대율 산정 대상에서 온렌딩 대출, 농림정책자금대출, 새희망홀씨대출 등은 제외된다.
금융감독원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산하 감독이행그룹(SIG, Supervision Implementation Group) 회의를 26~27일 이틀 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IG는 BCBS에서 수립한 은행규제기준 및 가이드라인 등을 바젤회원국에서 일관성 있게 도입·이행하도록 하고 바젤회원국의 바젤Ⅲ 규제 이행상황 등을 점검·평가하는 등의 업
국내 은행의 글로벌 자기자본 규제 준수여부를 평가하는 바젤기준 이행평가(RCAP) 작업이 내년 하반기까지 완료된다.
금융감독원은 내년 하반기 이전까지 바젤기준 이행을 위한 자체 평가 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은행감독과 관련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바젤위원회는 회원국(27개)간 기준 이행의 일관성을 위해 바젤기준 이행평가(RCAP) 프로그램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5~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9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했다.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 국가의 금융감독기구 및 중앙은행간 상호 협력증진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에 설립된 국제협력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총 11개국 16명의 금
독일이 미국에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은행 자본 규제 협약인 ‘바젤Ⅲ’ 시행을 서두를 것을 촉구했다.
마리안네 코테 독일 재무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이 내년 1월1일부터 바젤Ⅲ 기준을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미국은 내년 중에는 이 기준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테 대변인은
금융당국이 자본시장법 전면 재편에 나섰다.
대형 투자은행을 유도하기 위해 IB에 대한 규정을 대폭 완화했다. 다만 투자은행의 자기자본 규제시 현행 NCR 규제 외에 바젤 기준을 적용해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해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금
한국씨티은행은 2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2000억원이 지점망을 통해 발행됐으며, 500억원 규모는 6월 26일에 법인고객들에게 발행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자기자본비율(바젤∥ 기준)이 지난 1분기말 기준으로 50bps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