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가 7일 카카오톡(이하 카톡) 메시지를 추가로 공개하며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문자 메시지의 법적 효력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문자 메시지도 법적 효력이 인정된다.
법무법인 소속의 변호사는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시후 카톡 메시지의 법적 효력에 대해 "카톡 메시지는 범죄후 정황을
박시후 측 변호인이 카카오톡(이하 카톡)메시지 전문과 함께 고소인 A씨의 실명과 제3자인 김씨의 실명까지 전 언론사에 공개해 무분별한 신상털기로 인한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7일 박시후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더 이상의 추측과 루머를 방지하고자 한다며 카톡 추가 내용을 공개했다. 문제는 고소한 A양의 실명 뿐만 아니라 여성으로
박시후 측이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의 카카오톡(이하 카톡) 메시지 내용을 추가로 공개하며 진실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7일 박시후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고소인 A씨의 실명과 사진을 포함한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뿌리며 사건 전인 지난달 14일 오후 1시께부터 사건 발생 후인 16일까지 주고받은 카톡 메시지 전문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