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4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정치권의 검증 잣대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국민안전처 초대 장관으로 내정된 박 후보자에게 집중됐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4월 16일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 사건과 함께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부각된 ‘안전’ 문제
국회는 4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돌입했다.
야당은 박 후보자가 연평도 포격 이튿날 골프를 친 것과 관련해 집중 공세를 펴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은 국방부 자료를 통해 박 후보자가 지난 2010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24회 군 골프장을 이용한 사실을 폭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의 배우자인 임모 씨가 ㈜태웅화학에 재직하는 동안 근무시간 중 6차례에 걸쳐 골프장을 출입한 것으로 확인돼 위장취업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
박 후보자는 최근 임씨의 위장취업 의혹과 관련해 “1주일에 1~2회 출근하는 등 재택근무와 출근을 혼용했다”며 “어떠한 불법 또는 위장취업을 한 적이 없다”고 한 바 있다. 전표 및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