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4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정치권의 검증 잣대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국민안전처 초대 장관으로 내정된 박 후보자에게 집중됐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4월 16일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 사건과 함께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부각된 ‘안전’ 문제
박인용 장관후보자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대학 두 곳에서 석좌교수를 하는 동안 발생한 수입에 대해 소득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박인용 장관후보자는 청문회 준비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뒤늦게 세금을 납부했다.
25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박인용 장관후보자는 2008년 7월부터 3년간 한중대학교에서 석좌교수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