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노동조합이 15년 동안 SC그룹에 2조6000억 원을 배당한 SC제일은행을 비판했다.
19일 SC제일은행 노동조합은 ‘SC 치하 15년, 3조6000억 원 국부 유출, 식민지식 착취경영 규탄한다’라는 성명서를 냈다.
성명서에 따르면 SC그룹은 제일은행을 인수한 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SC제일은행에서 2조6000억 원을 배당받았고, 해외
“국내 은행들도 경영권 승계 프로세스를 글로벌 수준으로 선진화해야 한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조 추천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행장은 1979년 제일은행에 입행해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박 회장을 제외한 사외이사 3명의 만장일치로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SC제일은행 이사회는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장지인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 오종남 서울대 명예 주임교수, 박종복 행장 등 4명으로 구성돼 있
한동우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작년 한해 15억7000만 원의 연봉을 받아 은행권 연봉킹에 올랐다.
31일 금융회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전 회장은 급여 7억3300만 원과 상여 8억38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15억7200만 원을 벌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그 다음으로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봉
박진회 씨티은행장과 박종복 SC제일은행이 지난해 보수로 각각 9억8000만 원, 5억8300만 원을 받았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해 박진회 행장에게 총 9억80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이연된 현금보상 3억5700만 원과 주식 보상 5279주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직전 년(2015년) 보수 5억4100만 원
‘하하호호’.
행사장 안에는 여성들의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여성 금융인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한 ‘여성금융인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28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여성금융인네트워크(이하 여금넷)와 공동으로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콘퍼런스’를 개최해 ‘여성금융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한국에서 5년 안에 여성 관리자 비중을 최대 30%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다.
박종복 행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금융위원장상인 양성평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 행장은 "우리 그룹은 70개국, 120개 인종이 근무를 하고 있다"며 "우리회사의 핵심가치는 포용성
한국SC은행은 지난해 4분기 실시한 특별퇴직으로 인해 비용이 크게 늘면서 연결 기준 285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실적 부진은 4943억원의 특별퇴직 비용과 함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자마진 감소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회성 특별퇴직 비용을 제외할 경우 SC은행은 805억원 규모의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SC은행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퇴직은 지난 10월 노동조합의 제안에 따라 노사 협의를 거쳐 시행되는 것으로 신청대상은 2015년 12월 15일 기준 만 40세 이상으로서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을 가진 직원들의 자발적인 선택에 따라 진행된다. 퇴직 예
국내 대표적 외국계 은행인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각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치열한 시장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과 박종복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이 있다.
두 행장은 씨티은행 서울지점과 제일은행에서 시작해 행장까지 오른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각자의 시작점은 다르다. 박진회 행장은 MBA 엘리트로, 박종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박종복 행장이 전국 영업 현장 방문을 위해 전용 승합차를 구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박 행장은 은행장 업무 시간의 절반 이상을 고객과 만나는 영업 현장에서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의 일환으로 전임 은행장들과는 달리 ‘은행 1호차’로 승합차를 구입해 전국의 영업 일선을 수시로 찾아가고 고객들과의 만남도 적극 마련한다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는 한국IBM과 메인프레임 소프트웨어 기술지원 서비스와 모바일 혁신 솔루션을 포함한 통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기간은 5년이다. SC은행이 IT 소프트웨어 구매 계약을 장기로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SC은행은 SC그룹 본사와 IBM 본사 간의 글로벌 계약을 통해 은행의 코
박종복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이 리테일 영업을 강화해 올해 안에 새로운 형태의 고객채널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임기간 중 토착화 된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을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고객,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외국기업의 가교역할을 통해 국제적 은행의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