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에 문동준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3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석유화학협회는 롯데호텔서울에서 '2018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 차기 협회장에 문 대표를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허수영 협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문동준 금호피앤비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한국을 재미있는 국가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죠.”
최근 개최된 석유화학 전망 세미나에서 한국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흥미로운 평가가 나왔다.
통상 석유화학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는 석유 자원을 확보하고 있거나 소비세가 증가하는 나라다. 하지만
LG화학이 7000억 원 규모의 LCD 유리기판 투자를 다시 한 번 연기했다. LCD 시장 상황이 악화되는 데다 주요 고객들이 LCD 대신 OLED로 집중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2012년 투자를 결정한 뒤 6년째 장고하고 있는 것이다.
LG화학은 23일 LCD 유리기판 투자 기간을 기존 올해 연말에서 내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학업계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다.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이 상근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고, 박진수 LG화학 부회장도 올해를 끝으로 CEO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로써 40년 넘게 화학업계에 종사한 1세대 경영진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롯데그룹은 19일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허 부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오늘(23일) 이투데이에서는 조간 주요 경제 기사로 ‘최저임금 인상으로 더 가난해진 저소득층’, ‘박진수 뚝심 투자 결실…전지 영업익 7배 껑충’, ‘1.7조 금융지원…일손 놓은 중소조선사 숨통 터준다’, ‘금융시장 서민 패싱…민생경제 위태위태’, ‘아동수당, 재산 초과로 10만 명 탈락’ 등을 꼽아 봤다.
◇상위 20% 소득만 늘린 '소득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인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의 ‘뚝심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다. 박 부회장은 그동안 전지부문에 집중 투자를 했었는데, 올해 3분기까지 이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배가 넘게 뛰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LG화학 전지 사업 부문의 누적 영업이익은 113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4
기업인들이 문재인 정부 제2기 경제팀에 구조적인 경제 침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한국형 제조업 부흥 정책’ 같은 새로운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특히 파격적인 규제 개혁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기업의 경영 및 투자 활력이 제고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해 간
구조적인 경제 침체 위기에 맞닥뜨린 재계가 정부에 한국형 ‘제조업 부흥 정책’ 같은 새로운 경제 정책을 요청했다. 특히 역대 정부가 규제를 개혁하겠다고 했지만 현장에서는 체감이 어렵다며 원칙적으로 규제를 철폐해달라고 주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국내 주요 그룹 연말 임원 인사 시즌을 앞두고 CEO(최고경영자)를 중심으로 ‘세대교체’가 일어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재계와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 등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국내 5대 그룹 계열사의 대표이사 122명의 평균 연령은 58.1세로 집계됐다.
그룹별로는 LG그룹이 60.9세로 가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지난 9일 단행된 최고경영자(CEO) 인사와 관련해 "오랫동안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정 간담회에 참석하는 길에 기자와 만나 "(인사는) 짧은 시간 준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LG화학은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글로벌 혁신기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화학의 혁신 인사를 단행하면서 LG그룹의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구 회장은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의 교체를 시작으로 새로운 경영 체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고(故) 구본무 회장의 경영진들을 대부분 전격적으로 교체할 것으로 관측된다.
LG화학은 9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글로벌 혁신기업인 3M의 신학철 수석부회장을 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첫 인사를 LG화학에서 단행했다.LG화학은 내부 승진이 아닌 글로벌 혁신기업인 3M에서 신학철 수석부회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하며 기존 LG그룹의 인사 스타일을 모두 깼다.
LG화학은 9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글로벌 혁신기업인 3M의 신학철 수석부회장을 내정했다. LG화학이 CEO를 외부에서 영입한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42년간의 기업 활동을 마무리하고 은퇴하게 되면서 향후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LG화학 측은 9일 박진수 부회장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 “박진수 부회장은 앞으로 후진 양성 및 경영 선배로서의 조언자 역할에 힘쓸 계획이나 명확한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주주총회, 이사회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 내년 초에 알 수 있을
포스코가 2차전지(충전식 배터리)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터리’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의지가 투영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포스코는 8일 그룹계열사이자 2차전지 음극재 제조사인 포스코켐텍이 세종시에서 2차전지 음극재 1공장 준공식과 2공장 착공식을 하고 음극재 생산설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된 포스코켐텍 1
LG화학이오는 2023년까지 2조 원을 투자, 중국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LG화학은 23일 중국 남경 빈강 (滨江) 경제개발구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건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징화 (张敬华) 남경시 당서기, 리슬구이 (李世贵) 강녕구 당서기, 쉬슈하이 (徐曙海) 상무위원, 장위에지엔
"사소한 이익 보다 더 멀리 내다보고 실행한 도전정신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1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락희(樂喜)-럭키-LG Chem 역사자료 전시회' 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업주 구인회 회장이 첫 사업을 시작했던 '구인회 상점'의 인쇄광고를 비롯해 여수공장 건축 허가서, 사보 창간호 등
LG화학의 70년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사내 전시회를 진행한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진두지휘 하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그의 ‘적자생존(跡者生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는 평가다.
LG화학은 회사 역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 증대를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5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樂喜(락희)-럭키-LG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도심 속 철새 보금자리인 ‘밤섬’ 대청소에 나섰다.
LG화학은 15일 박 부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여의도 밤섬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밤섬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장마철에 상류에서 흘러 들어와 섬 곳곳에 쌓인 부유물들이 겨울에 돌아올
화학업계 ‘왕좌’를 두고 벌어지는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의 치열한 경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48년 지기(知己)’ 양사 부회장들의 상이한 경영 전략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엎치락 뒤치락’ 치열한 순위 경쟁 = 양사의 경쟁이 본격화된 것은 2016년부터다. 2015년만까지 해도 화학업계 영업이익 1위 자리는 LG화학의 차지였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의 소통 경영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번에는 LG화학 임원들이 신입사원들로부터 특별한 과외를 받았다.
LG화학은 지난 20일 오산 LG화학 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임원 리더십 워크숍’에서 신입사원 6명이 국내외 임원 및 공장장, 연구위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1982년부터 1996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