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민 사장의 중도퇴임으로 공석이 된 대우건설 대표이사 자리를 송문선 수석부사장(CFO·최고재무책임자)이 채운다.
16일 대우건설은 송문선 CFO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이사는 KDB산업은행 투자금융부문장 부행장, 기업금융부문장 부행장, 경영관리부문장 부행장 등을 거쳤다.
대우건설 대표이사직은 지난 14일 박창민 사장이
대우건설 노동조합이 '최순실 낙하산'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창민 사장에게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건설기업노동조합은 대우건설 지부와 함께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근 검찰 수사과정에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수사 중 최순실이 대우건설 사장 인선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나왔다"며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매각을 중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이 최순실의 국정농단 낙하산 인사로 지목되며 진퇴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박 사장의 후임 인사도 거론되고 있다.
27일 건설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박영수 특검팀 수사 결과,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은 지난해 7월 1일 최순실 씨에게 자신들과 소통이 원활하다는 이유로 박 사장을 대우건설 사장에 추천한 것
2017년을 맞으며 건설업계 수장들의 경영 목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신년사를 통해 하나같이 ‘위기 관리’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올해는 수년째 건설사들의 실적을 떠받치던 주택시장에 겹악재가 예고돼 있고 이미 해외건설은 10년전 실적으로 회귀하는 등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건설종가 현대건설을 이끌고 있는 정수현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이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과 중장기적인 신성장 동력 개발을 올해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박창민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연매출 10조원을 돌파했지만 연간 매출 10조 기업이라는 외형 속에 그에 걸맞은 내실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올해 대외 경영환경이 유가·금리 불확실성 증
대우건설이 대규모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보임인사를 단행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종전 13본부 1원 3실이던 조직을 11본부 1원 2실(101팀)로 개편하는 조직개편과 함께 부사장 2명, 전무 7명, 상무 7명 대한 보임 인사를 냈다.
대우건설은 일반적으로 3주 간에 걸쳐 진행되는 조직개편, 보임· 승진인사 작업을 다소 서둘러 이번주 승진인
매각 이슈를 앞두고 구조조정 등을 통해 회사 가치 높이기에 여념이 없는 대우건설이 회계 이슈에 발목이 잡히며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대우건설이 공시한 3분기 재무제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외부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은 "공사 수익, 미청구(초과청구) 공사, 확정계약자산(부채) 등 주요 사안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판단할 충분하고 적
해외사업 부진 등 어려움에 직면한 건설업계가 구조조정과 조직통폐합 칼을 빼들고 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3위 포스코건설은 연내 직원 520명의 인력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브라질에서 진행한 대규모 철강플랜트 사업 비용이 증가하는 등 해외사업이 악화되면서 영업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서다. 신
산업은행이 매출만 10조원에 달하는 대형 자회사인 대우건설의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 하지만 현재 주가대로 매각할 경우 산업은행의 피해가 커지는 만큼 논란이 예상된다.
26일 금융권과 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현재 국내외 건설업체 등에 대우건설 경영권 인수 의향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매각 일정과 방식 등은 내달 경 국정감사가 끝나는
우여곡절 끝에 대우건설 신임 사장에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고문이 선임됐다.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가운데 취임사에서 박 사장이 재무안전성 강화와 조직효율화에 나서겠다고 밝혀 향후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 사장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사
낙하산 인사 논란 속에도 박창민 대우건설 신임 사장의 선임이 속전속결로 처리됐다. 건설업계에서는 박 신임 사장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산적한 과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다.
23일 대우건설은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열어 박창민 신임사장을 선임하고 같은 날 대우건설 본사에서 신임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 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에 비공개로
낙하산 논란을 겪고 있는 박창민 대우건설 신임 사장 내정자의 사장 선임이 확정됐다.
23일 대우건설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신임 사장 후보자에 대한 선임안을 통과 시켰다.
이에 따라 박 사장 내정자는 이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신임 사장 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에 비공개로
한달여 간 진행된 대우건설 사장 선임 작업은 말 그대로 혼란과 오락가락하는 일정 속에 진행됐다.
지난 5월말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의 임기만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꾸리고 사장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사추위는 당초 현직에 있는 박영식 사장과 대우건설 이훈복 전무(전략기획본부장)를 후보로 압축하고 향후 청
현대산업개발이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임직원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박창민 사장은 19일 부천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최근 남아를 출산한 하태흥 과장에게 친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산모용 미역을 선물로 전달했다.
하태흥 과장은 “사장님이 직접 미역을 전달해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회사
현대산업개발은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인재 중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책과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心PONY’란 이름의 사내 도서관을 개관한 데 이어 최근 직원들의 자발적인 책과 재능기부를 통한 ‘심포니 작은 도서관’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심포니는 다양한 음들이 함께 어울린다는 의미와 더불어
현대산업개발은 21일 이사회를 개최해 박창민 사장을 재선임하고 각자대표에 김재식 CFO·경영기획본부장을 추가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건설, 경제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철저한 손익관리를 통해 올해 반드시 흑자기조로 조기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김재식 신임 대표이사는 1978년 현대그룹으로 입사해 1993년부터 현대산업개발에서
올 들어 10대 대형건설사들의 수장이 잇따라 바뀌면서 건설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일 삼성물산의 경우 그룹 인사에 따라 2010년부터 삼성물산을 이끌던 정연주 부회장이 물러나고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SK건설 최창원 부회장이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진 이후 김창근 수펙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30일 서울 청계산에서 '한마음 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산행은 '상호신뢰 및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박창민 사장과 경영진, 우수협력회사 대표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협력회사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함과 동시에 동반성장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산업개발은 향후 동반성장 추진방향으로
현대산업개발은 22일 용산 아이파크몰 9층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소설가 조정래를 초빙해 ‘정글만리를 통해 바라본 중국의 진실’을 주제로 지식경영특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정몽규 회장, 박창민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정래 작가는 “겸손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보여야 중국이 열릴 것”이라며 “중국에서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워크투게더(Walk Together)를 통해 소통의 깊이를 더하는 등 스킨십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박창민 사장과 상품개발본부 임직원 등 45명은 용산 사옥을 벗어나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전시회와 삼청공원 등을 찾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