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상온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앞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상온 간편식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샘표·풀무원 등 업체들은 상온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오뚜기는 2004년 즉석
외식물가 상승에 집밥족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업계가 ‘반찬 가게’로 부상하고 있다. 소포장 반찬부터 한끼 식사를 겸할 수 있는 반찬 제품을 출시하며 1~2인 가구 공략에 나섰다.
25일 본지 취재 결과 주요 편의점의 반찬류 매출이 일제히 올랐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의 경우 올해 김치, 통조림, 밑반찬 등 반찬류의 누적(1월1일~9월20일 기준) 매
‘일주일 치 직장인 도시락 만들기’ 동영상 콘텐트 조회수가 수십만 회를 넘는 등 치솟는 물가에 ‘밀프렙’족이 늘고 있다. ‘Meal(식사)’과 ‘Preparation(준비)’의 합성어인 ‘밀프렙’은 며칠치 도시락을 한번에 미리 준비하는 것을 뜻한다.
위메프는 최근 3개월간(4월8일~7월7일) 도시락 관련 상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80% 이상 증가
이마트는 19~20일 이틀간 신선, 가공,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e)날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원물 500g 이상의 자포니카 어종 장어를 먹기 좋게 손질한 '대물 손질 민물장어(100g, 국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399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알찬란(대란ㆍ30구,
“현재 반찬과 밀키트 시장은 코로나19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1인 가구와 바쁜 현대화시대의 접점이 간편식을 찾는 사람들로 귀결되고 있으며 구선손반은 건강한 간편식을 만드는 회사로 지속 성장하고 싶습니다.”
홍은찬 구선손반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본사에서 가진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건강을 챙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으
연초부터 가공식품, 외식 브랜드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고추장, 양념장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설 연휴 이후 '백설' 브랜드 양념장 4종에 대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인상 폭은 평균 6%이다. 인상 품목으로는 소불고기 양념장, 소갈비 양념장, 돼지 불고기 양념장, 돼지갈비 양념장이 있다. 이들 제품이
연초부터 외식 및 식품업계가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면서 ‘3차 애그플레이션’(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 동반 상승)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대두, 옥수수, 밀 등의 국제 곡물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식품 전반에 대한 도미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맥도날드는 25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년만의
빵, 두부, 음료수 등 음식료품 가격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와 곡물값마저 가파르게 뛰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이달 12일 59.47달러로 전날보다 배럴당 1.23% 오른 가격으로 거래를 마쳤다. 1년 전과 비교하면 8.30% 올랐고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유가가 배럴당
1월 마지막 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베스트셀러로 옥션은 ‘목우촌 햄 복합 선물세트’과 비비고 ‘사골곰탕’ 등을 30일 선정했다.
언택트 명절을 맞아 다양한 구성의 종합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높은 판매를 자랑하는 상품은 특정 상품 선물세트보다 다양한 종류로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주는 ‘목우촌 햄 복합 선물세트 74호’다. 이 제품은 집밥
거리두기 2.5단계 실시 한달 유통가의 대세가 먹거리와 배달로 떠올랐다. 패션 의류 상품 의존도가 높은 백화점이 연말 특수와 신년 세일 실종에 울상 짓는 가운데 식료품 비중이 높은 대형마트는 선방했다. 편의점 역시 먹거리 매출이 크게 늘고, 배달 주문까지 뛰었다. 생필품을 주로 파는 이커머스도 가동률이 치솟으며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코로나19 감염 확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HMR 시장도 저염·저칼로리 등 건강을 앞세운 제품으로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건강에 방점을 찍은 '건강HMR' 브랜드 더비비고를 론칭했다. 기존 HMR 브랜드 '비비고'의 건강식 버전으로 나트륨은 줄이고 영양 성분은 더한 점이 브랜드 콘셉트의 핵심이다. 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에 따라 음식점들이 영업시간에 제약을 받으면서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각 편의점들은 밀키트 할인과 신상품 출시로 공략에 나섰다.
1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한 이후인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주택가 상권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21.4% 증가했다. 컵밥과 덮밥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며 개학 연기, 재택 근무 등으로 ‘집콕’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마스크 등 건강위생용품을 넘어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 식품, 주방용품 등 생필품까지 대량으로 구매하는 추세다. 이에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수요가 급증한 생활필수품 특가 행사를 잇달아 진행한다.
타임커머스 티몬
편의점 CU(씨유)가 알뜰 장보기 프로모션을 23일부터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CU 알뜰 장보기 프로모션 대상 상품은 약 50여 종으로, 통조림, 라면, 즉석밥 등 비상식품뿐만 아니라 고등어 구이, 가자미 구이, 두부, 포기김치, 흰우유 등 주로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던 식자재까지 범위를 넓혔다. 식빵, 모닝롤 등 베이커리류와 사과
홈플러스가 대표적인 ‘엄마 반찬’으로 꼽히는 나물류를 참치캔처럼 통조림으로 만든 ‘나물 캔’ 4종을 출시했다.
홈플러스는 고구마순(120g·1980원), 시래기(120g·1980원), 곤드레(120g·2980원), 고사리(120g·3300원) 등 대표적인 무침류 반찬용 삶은 나물 4종을 홈플러스 스페셜을 포함한 전국 130개 점포와 온라인을 통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생필품 대용량 소비가 늘고 있다. 재택 근무와 개학 연기로 가족들이 함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어느 때보다 많아졌고, 외식 대신 삼시세끼 집에서 밥을 챙기는 ‘홈(home)밥’ 문화가 확산되면서 식재료와 생필품에 대한 장기저장 목적 소비가 커진 탓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한달간 창고형 스페셜 매
편의점 CU(씨유)가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과 손잡고 가성비를 높인 도시락 김 ‘해표 김삼봉’을 10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삼봉은 8매의 김이 들어있는 소규격 도시락 김 세 봉지를 한 패키지에 담은 상품으로, 이를 위트있고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네이밍했다.
해당 상품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김에 들기름을 발라 구운
에 이어 준비한 독일과 한국의 전투식량 품평회다.
안 그래도 1편 서론이 몹시 길었으니 곧바로 독일 전투식량 맛 분석부터 들어가보자.
◇독일: 외국군 따라가야 한다면, 난 독일군 따라갈래
독일 전투식량은 프랑스 전투식량을 구입한 업체에서 함께 샀다. 독일 제품은 프랑스와 달리 1인분 정도 분량이 들어 있었다.
메인 메뉴는 ‘슈프
어느 날 편의점에 갔는데 "횽들이 먹던 게 이런 건가요?"라는 문구를 단 유사 군대 음식 상품이 있었다. 쓴웃음이 났다. 우리가 먹었던 건 이런 게 아니다.
기자는 군 복무 초반엔 미사일을 쏘는 주특기를 받았었는데, 일병 말 즈음부터는 행정병이 됐다. 전환된 주특기의 번호는 2111, 명칭은 ‘편성부대보급’이었다. ‘보급병’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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