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익형 상품인 ‘상가’가 재조명되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주택임대사업이 각광을 받으며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에 유동자금이 몰렸지만 최근 공급과잉 심화로 상가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분양상가의 공급이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인기에 밀려 공급이 감소했다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상가 전문가들은 상가 선택 시 역세권
올해 첫 신규 LH 단지내 상가의 입찰일정이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총 5개 단지에서 24호의 점포가 공급된다.
LH 단지내 상가는 지난해 상가시장 위축기 속에서도 신규점포 175개가 공급돼 이 중 151개가 최초 입찰에서 낙찰될 정도로 인기를 과시한 상품이다. LH상가는 특히 상대적인 안정성과 비교적 낮은
상가시장이 위축되고 근린상가에 대한 관심도 시들해진 가운데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자산으로 꼽히는 단지내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LH 단지내 상가에 이어 민간 단지내 상가 역시 투자 인기상품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특히 배후수요는 단지내 상가 투자시 가장 기본적으로 살펴봐야 할 요소로 꼽힌다. 배후가구의 수가 많을수록 자체적으로 기대되는 수요력이 풍부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2일부터 고양일산, 오산세교 등 전국 10개 단지에서 LH 단지 내 상가 55개 점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LH상가는 지난 2월 올해 첫 신규공급에서 71%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 5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신규물량 47개와 재공급 물량 8개다. 신규상가
사상 최고가 낙찰로 기록하며 관심을 끌어 온 서울 송파구 잠실 트리지움(주공3단지 재건축)단지 상가 분양이 재기됐다.
트리지움 측은 20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을 시작으로 분양을 재기한다고 밝혔다.
트리지움 상가는 지하철 2호선 신천역과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배후가구는 트리지움과 내년 입주예정인 잠실 12단지 재건축을 포함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