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인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22일 충청지역 인사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김종필 전 총리를 잇달아 만났다. 정 이사장이 반 전 총장의 중도하차 후 시들해진 ‘충청대망론’의 중심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 이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 중인 ‘르 코르뷔지에’ 전시회에 주최 측 초대로 참석, 반 전 총장 내외와 만났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7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충청 모임에서 만났다.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반 전 총장이 정 이사장 지지를 선언하고 ‘제3 지대’ 연합의 또 다른 변수가 될지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된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충청권 명사모임 ‘백소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백소회는 충청권 명
대선주자인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오는 17일 충청권 명사모임인 백소회에 참석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정당 입당을 철회하고 독자 세력화를 선언한 정 이사장이 대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한 반 전 총장과 어떤 얘기를 나눌지 주목된다.
정 이사장 측 관계자는 16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내일 백소회 정례모임이 예정돼 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내년 초 귀국을 앞두고 사실상 대선조직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다음 달 31일 임기를 마친 뒤 귀국 시기와 대한민국에 던질 첫 메시지 등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반 총장의 팬클럽 ‘반딧불이’ 관계자와 현안에 밝은 복수의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반 총장은 대권도전에 앞서 조직 다지기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