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종로구 삼청동천, 백운동천(수성동계곡), 백사실 계곡 계류와 노원구 동막골 계류의 생태계를 조사해 용존산소가 풍부하고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상태로 수질이 1등급 수준(좋음, BOD 2mg/L 이하)이라는 결과를 발표 했다.
이중 서울 도심 속 군사보호지역이자 개발제한구역으로 특히 사람의 때를 많이 타지 않은 북악산과 인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노원구 동막골 계류·종로구 삼청동천·백운동천·백사실계곡 계류 등 서울시내의 계류 4곳의 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수질이 1등급 수준인 청정 상태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하천 수질은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기준으로 1~7등급으로 나뉘는데, 1등급(좋음)은 용존산소가 풍부하고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상태다.
습지생태계가
서울시가 내년부터 청계천 하천 흐름을 곡선화하고 보(洑)를 철거해 옛 물길과 환경을 복원하는사업을 추진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시절 복원했던 청계천을 9년만에 대대적으로 손질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50년까지 이같은 계획을 담은 '청계천 2050 마스터플랜'을 내년 1월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0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시
옛 물길이었던 '백운동천'과 '중학천'이 되살아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삼청동 북악산 상류와 인왕산 기슭에서 청계천까지 흐르다가 복개되어 사라진 백운동천과 중학천을 도심 속의 새로운 수변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백운동천과 중학천은 600년 고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역사적 옛 물길이었으나 도시정비 목적으로 복개돼 이제는 그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