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흑인들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들이 잇달아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인종차별을 경험한 백인들의 고백담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최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상에서 흑인뿐 아니라 백인들도 나서 수사기관의 인종차별적 형태에 대해 반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스스로 백인임을 밝힌 네티즌들은 그동안 자신이 목격하거나 방관
미국 뉴욕시 대배심이 담배 밀매 혐의로 흑인을 체포하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을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7월 11일 에릭 가너가 뉴욕 스태튼아일랜드의 거리에서 담배를 판매하다가 단속에 나선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는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대니얼 판탈레오 경관은 저항하는 가너의 목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이 비부장 흑인 청소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게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 카운티의 로버트 매컬러크 검사장은 이날 백인 9명, 흑인 3명으로 구성된 대배심이 윌슨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매컬러크 검사장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