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실패하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다. 당장 성공하지 못해도 노력이 밑바탕이 돼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믿음으로 실패를 쌓아가는 게 중요하다.”
‘가성비’와 ‘효율성’,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한 우리나라에 10년 이상의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드는 ‘신약개발’은 어쩌면 어울리지 않는 숙제일까. 기업 가치를 올리기 위한 신약개발, 쏟아부은 시간과 비용 때
알테오젠은 2020년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에 국내 최초 바이오베터 유방암치료제인 항체약물접합체(ADC) ALT-P7의 임상 1상 결과 초록을 제출해 채택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항암제 분야에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ASCO 애뉴얼 미팅(Annual Meeting)은 매년 76개국, 4만여 명이 참석하는 종양학 분야의 권위 있는
제약 바이오업계에 스핀오프(spin-off) 바람이 불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스핀오프는 기업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부 사업부문을 떼어내 자회사로 독립시키는 개념이지만 최근들어 병원 및 연구원에서 참여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출발한 기업들이 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동아에스티의 ‘큐오라클’, 일동제약의 ‘아이디언스’등 스
오스코텍이 내년 상반기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국내 임상 2a상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해당 치료제의 임상 2a상은 지난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으며, 오스코텍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임상연구비 50%를 지원받고 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시작된 합성신약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SKI-O-703’ 임상 2a상은
이뮤노포지는 자사의 듀시엔형 근이영양증 신규 치료제인 PF1801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하 KDDF)에서 주관하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뮤노포지는 듀시엔형근이영양증 신규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연구개발비 약 14억7000만원을 KDDF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총괄책임자인 이은규 이
알테오젠은 정맥주사 단백질의약품을 피하주사로 변환하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원천 기술(ALT-B4)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의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KDDF로부터 ALT-B4의 세포주 확보, 배양 공정 및 정제 공정 확립, 전임상 시험을 지원받게 됐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연
앱클론은 26억6000만 원 규모의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신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자기자본 대비 14.2% 수준이며 수행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자체 진행하고 있는 신규 CD19 CAR-T 치료제의 비임상 개발을 완료하고 임상프로토콜을 확립할 것"이라며 "기존 해외에서 승인
테라젠이텍스는 경구용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치료제 ‘TEJ-1704’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테라젠이텍스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2020년 6월까지 J2H바이오텍과 함께 TEJ-1704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해
테라젠이텍스와 J2H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경구용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치료제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의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돼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테라젠이텍스는 14일 서울 마포구 KDDF 대회의실에서 류병환 테라젠이텍스 대표와 김재선 J2H바이오텍 대표, 묵현상 KDDF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TEJ-1704'
대웅제약은 세계 최초 혁신신약(First-in-Class) PRS 저해제DWN12088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 연구’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신약개발사업 부문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First-in-Class PRS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의 해외 임상
대웅제약은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제 DWN12088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 연구’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신약개발사업 부문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DWN12088의 해외 임상 1상과 비임상 시험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대웅제약은 이번 과제 수행
큐리언트는 현재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는 다제내성결핵치료제 ‘텔라세벡(Q20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심사대상에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되면 FDA와 개발 및 허가 프로세스에 대해 상시 논의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며, 연속심사를 통해 허가 자료를 단계적으로 제출할 수 있어 FDA의 피드백을 받으며 개발 진행
NH투자증권은 앱클론에 대해 2일 중국 제약사로 AC101의 글로벌 권리를 기술이전해 내년 확실한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앱클론은 중국의 대형 제약그룹 푸싱의 상하이헨리우스바이오텍과 위암 및 유방암 표적 항체신약 AC101의 글로벌 판권에 대해 4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 기반 신약개발기업 올릭스의 비대흉터치료제(물질명 OLX10010)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릭스의 비대흉터치료제는 지난 2014년 전임상 과제로 선정된 후 이번 글로벌 임상에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올릭스가 영국에서 진행 중인 비대흉터치
제넥신이 소아 환자 대상 GX-H9의 임상 2상 12개월 결과분석을 통해 지속형 성장호르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GX-H9은 제넥신의 원천기술인 hyFcTM(hybrid Fc) 를 적용한 주 1회 또는 월 2회 투여를 목표로 한독과 공동 개발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이다. 내년 상반기 미국 3상 승인신청서 제출을 준비중이다.
제넥신은 27일(현지시간) 그리스
유한양행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임상 개발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유한양행은 사업단으로부터 레이저티닙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임상시험약물 생산 및 비임상시험에 2년 동안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은 부처간 R&D 경계를 초월하여
NH투자증권은 28일 앱클론에 대해 항체를 다룰 수 잇는 기술을 바탕으로 3개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서 하반기 AC201(류마티스) 기술수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앱클론은 항체를 다룰 수 있는 기술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네스트(NEST), 어피맵(AffiMAb), CAR-T 등 3개의 플랫폼 기술을 보유
앱클론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인 ‘신규 CD19 항체 기반 CAR-T 치료제 개발’이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총 과제 사업비는 7억3200만 원이며, 수행기간은 올해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앱클론 측은 “AT101 선도물질 최적화를 통해 임상시험이 가능한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밝혔다.